
남친보다 내가 더 하고 싶어해서 고민이야..
나는 스무살이고 남친이 첫경험인데
남친은 스물넷이야
근데 항상 할 때 한 번씩만 하고 끝이고
내가 첫경험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건지 몰라도 나는 오르가즘을 느낀다거나 하는 정도로 만족하지는 못하는 거 같거든
그래서인지 가끔씩 나는 엄청 하고 싶어하는데 남친은 피곤하다고 하고 그럴때 너무 부끄러워
대놓고 나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너무 부끄럽고 직설적으로 그런 단어를 꺼낼 용기도 없고 근데 남친은 못 알아듣는 건지 알아들었는데 은근슬쩍 피하는 건지 다른 얘기나 할 때.. 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