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때문에 고민이 생겼는데 좀 들어줘ㅠㅠ
나는 22살여자 취준생이고 남친은 26살 직장인이야 작년부터 1년3개월정도 만났고 작년에 난 대학생 남친은 직장인인 상태로 만나서 난 지금 취직포트폴리오때문에 학원에다니고있어
남자친구는 본가에살고 차도 있고 직장도 있어 월급은 세후200정도로 많진않아
나는 직업훈련이라 직장처럼 주5일8시간씩 수업듣고 달에 70정도 수당받고 자취해서 달마다 고정지출이 커 작년에 내가 대학생때부터 데이트비용에 대해서 좀 불만이 있었는데 내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나도 최대한 많이 내려 노력했어 그렇게 잘 만나다가 요즘은 일 할 시간이 없어서 경제적으로 많이 부족한 상태야 알바하고 수입이 좀 있을 때는 여행가도 반반하고 다른부분에서도 웬만하면 반반 할 수 있게 내가 내려고 노력했어
지금까지 잘 만나다가 좀 의문이 들어서 적어보는데
남자친구는 대리운전을 절대 안해서 만약 데이트하다가 술 마시게되면 남자친구 집가서 차 놓고 그동네에서 술을 마셔 그러면 나는 늘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데 일년 넘게 만나면서 택시비 최근에 딱 한 번 받아봤어.. 본인 대리하기 싫다고 집근처에서 무조건 술 먹을거면 택시비정도는 종종 줄 수 있는거 아닌가? 자취하는것도 아니라 나 재워주지도 못하는데..
그리고 차 놓고 다른동네에서 데이트 하다 술 마시고 같이 자는 경우에도 같이 집갈때 택시비를 안내 그냥.. 홀랑 내려버려 내가 내달라하면 담에 내줄겡 대신 내가 맛있는거 사주자나 라고 하는데 술값은 나도 내는거 아니야?? 1차남친이 사면 보통2차는 내가 사는데 택시비도 내가 내면 난 수입도 없는데 늘 돈 많이 쓴 사람이 되있더라고 또 일년 사귀면서 꽃선물 졸업전시회때 딱 한 번 받아봤어..
나는 내가 적게 내는 부분에 대해서 눈치 보이더라도 남자친구가 현재로써는 나보다 수입도 많고 직장도 있는 상태고 본가에 있으면서 혼자 해결해야하는 비용이 킵되니까 내가 눈치 안보이게끈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근데 뭐 사줄때마다 되게 생색??내고 내가 좋아하는 빵 일년 사귀면서 딱 한 번 사다주고 그중에 또 몇개는 집에 부모님 드린다고 빼가고.. 그러면서 거기 지나갈때마다 내가 여기서 여친이(실명)한테 빵 맨날 사다줬잖아~ 이런식으로 말도안되는 생색내고.. 그럴때마다 엄청 짜쳐보이고 아까워 하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오빠도 월급이 많지않아서 그러겠거니 했는데 내가 알바할 시간도 없고 무언가 배우고있는 상태인데도 계속 그러니까 되게 속상하고 쪼잔해보여ㅠㅠㅠ 아 참고로 남자친구는 우리집 월세,내가 매 달 내는 공과금, 훈련수당 등등 내 경제적인 부분들 다 알고있는 상태야
내가 돈 못벌고 조금 내는 상황에서 먼저 할 말은 아닌거 알지만 남자친구 배려가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