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너무 병신같은데 어떡하지
평소에도 남의말 잘안듣고 징징거리는 스타일인데
남의말안듣고 직장에서 짤리고 우울하니까 나 독감걸려서 아픈데 어제하루종일 옆에서 우울해져있는거야 그래서 달래도보고 저녁도차릴준비하고 소고기도사놓고 했는데
저녁만드는데 소금을 쏟아서 애써만든게 못먹게생긴거..그래서 혼자화나있는데 그게그렇게 화낼인지모르겠다고 그러더라?
순간 쌓였던게터져서
넌 남의말도안듣고 우울해해서 낮부터 밤9시까지달래고 장도 니 좋아하는걸로 다 사고 니 자는동안 준비는 내가다했는데 왜 니가 그걸 힘든지 안힘든지 판단하냐고 했다가
나한테 씨x 좋게말해도될거를 하고 화풀이하더라? 어찌저찌 화해는했는데
저거보고 정이확떨어졌어..그냥병x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