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과 부산 가기로 했는데 같이 가는 거랑 따로 가는거랑 거리차이,시간차이가 많이 나서 고민이야 자기들은 어떻게 했을지 궁금해ㅜㅜ
📌 남친은 둘이 가는 여행이니 조금이라도 같이 가고 싶대 물론 나도긴한데 근데 내가 같이 가는거랑 따로가는거랑 시간 체력 차이가 많이 날 거 같아서 ㅠㅠ
📌 남친과 나 출발하기까지 앞에 추가로 1시간이야
난 같이! 같이 출발하는 것부터가 여행이지! 혹시 남친이 저거때문에 기분이 상한다면 뒤에 일정까지 다 망칠수도..
남친은 내꺼보다 비교적 너무 단순해서 나한테 1시간을 위해 2시간 정도는 그냥 와 ..! 하는 느낌이라 ㅠㅠ 그리고 나도 체력적으로 딸릴 거 같기도 하고 힘들어서 투덜댈거같긴한대… 그렇다고 또 따로가기엔 안 신날 거 같기두하구
남자친구가 자기 쪽으로 오면 안 되는 거래? 정 같이 가고싶으면 덜 힘든 사람이 움직여야지 뭐···
차편이 없어서 이쪽으로 올 수가 없어 ㅠㅠ
글쎄 ㅜㅜ 1시간 같이 가고 싶은 거 이해는 하는데, 그 잠깐 1시간 때문에 자기가 다른 부분을 다 희생해야 할까 싶어··· 내 남자친구랑도 얘기해봤는데 둘 다 따로 가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다는 의견ㅎㅎ 어차피 어느한쪽은 불만이 생길 일이라면 출발은 같이 못할지라도 그 시간에 체력 비축해서 더 재밌게 놀다오는 게 좋지않을까!
전에 애인이랑 부산 여행 갈 때 우리는 따로 가서 만났어!! 계속 카톡으로 위치 확인하면서 부산에서 만날 생각하니까 설렜던 기억...! 굳이 같이 갈 필요없다고 생각행 ㅎㅎㅎ
나는 따로 갈 거 같아! 만나서 여행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