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나 사이에 나만 권태기가 온 것 같아서 글 올려봐. 만난지 300일정도고 남자친구는 한결같이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는데 나는 안 사랑하는건 아닌데 막 설레거나 너무 좋거나 그러지 않아. 처음에는 안정감인줄 알았는데 그러기에는 남친이 서운한 행동을 하거나(기념일에 꽃 안 사옴) 연락이 잠시 안 되어도(낮잠 잠) 별 관심도 안 가고 그냥 그러는구나해.
남친은 나를 너무너무너무 사랑한다고 하는데 나는 점점 식어가는 것 같아서 왠지 미안함이 들어,, 뭘 어떻게 해야 다시 내 마음에 설렘이 찾아올까
남자친구랑 대화 해봐 자기가 권태기 온 것 같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이겨나갈지 해결책을 찾아봐야할것같아
식은 애정을 다시 돌리기엔 혼자 힘들지 않을까? 차암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