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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3.03

남친과 관계 안 한지 일년이 넘었어
남친 쪽에 호르몬 문제도 있고 관계를 굳이 갖고 싶어 하지도 않는 것 같아
육개월을 싸웠었지. 왜 관계를 거부하냐 내가 싫어졌냐 하고 물었는데 그런게
아니라고 자기도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노력하겠다 말만 하고 여태껏 한 번도 가진적이 없어
그렇다고 사랑이 식은건 아니고 그냥 관계만 하지 않아.
그렇다고 남친이 바람은 피거나 여자랑 뭘 한 적도 없어 한번도.
일년정도 지나니까 나도 관계에 대해 무뎌지고 굳이 가져야하나 싶은 마음이 드는데
하나 걱정인건 이제 내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가서 장거리 커플이 되거든. 남친이 바람 필까 걱정돼. 섹스 하고 픈 여자가 생기면 어떻게하지 라는 걱정.
어떻게해야할까 나를 사랑하는건 느껴지는데 정신이랑 육체는 다를수 있는 거니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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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ㅠㅠㅠ 자기 힘든 게 느껴진다 남친이 성욕 자체가 없어진거라면 다른 사람도 만날 확률이 없는 거 아니양~? 불안하고 신경쓰이겠다ㅠㅠ

    2023.03.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어떻게 그럴 수 있지? ㅠㅠ 그 전에는 자주 하던 편이야??

    2023.03.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남자친구가 기분부전증이나 그런 우울증 증세가 있는 건 아닐까?

    2023.03.04좋아요1
  • user thumbnale
    다시 새송이

    성욕이 없는건지(그러면 바람의심은 없어도됨) 발기부전이나 스트레스 트라우마가 있는지 이걸 구분해야할거같아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겠지? 나도 섹스리스로 몇개월정도 사귄적있는데 사귈순있어도 뭐랄까.. 미래가 안그려진달까 그냥 순수히 감정만으로 사귀는느낌... 섹스가 필요없어도 왜 안하는지 이유를 아는거는 중요한거같아 그이유가 자기가 납득가능하면 안해도 무관 이러면 둘다 괜찮은거니깐

    2023.03.04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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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는 왜 하면 할수록 나만 손해 감수하면서 하는 기분일까. 사랑하니까 이 정도는 내가 감수하지! 싶다가도 남친은 그런 거 하나도 없을 거라는 걸 아니까 좀 억울해. 남친이랑 연애하고 관계 가진 이후로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졌는지 좀 더 예민해지고 월경 전 증후군도 두드러지고 주기도 불규칙하게 짧아지고 생리통도 생겼어. 컨디션이 안 좋으니까 운동도 안돼서 체력도 떨어졌고. 관계할 때마다 피임 걱정하는 것도 나만 유난인 거 같고 내가 곰신이라... 남친 휴가 때 주기가 겹치면 어떡하나 걱정도 많이 해. 만날 때마다 관계를 갖긴 하는데 난 월경 때는 절대 안하는 주의거든. 그땐 바이러스에 더 취약하니까. 여자 사귈 때는 이런 걱정 하나도 안했었는데 그땐 플라토닉 러브였어서 그랬던 걸까... 관계를 갖는게 문제인 걸까? 그냥 좋게좋게 사랑만 하고 싶기도 해. 그럼 이런 걸로 힘들지는 않았을까.난 솔직히 BDSM 성향이 좀 있는데(사실 많나...?) 근데 뭔가 지금 남친이랑은 하고 싶지 않다 해야하나...? 그렇다고 바람을 피거나 그러겠다는 건 절대 아니고.. 근데 이게 내가 남친을 사랑한다고 볼 수가 없는 건가?남친이 군대에 있는데 전과 다른 표현이나 대화 내용 등으로 나를 전처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요즘 자주 느껴... 그래서 더 서운하고 원래 그런 성격도 아니었는데 군대가기 전 남친 스타일에 물들어버려서 연락 잘안되면 더 서운해 하고 집착하는 느낌.. 헤어져야할까? 아니면 이번에 휴가 나오는데 얘기를 해보고 싶어 어떻게 말해야 내 마음이 잘 전달되고 얘기가 잘될까.. kctc라고 연락이 안되는 날이 한 11일 정도 있었는데 그동안 일기 써둔 것도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뒷정리, 바쁨 등으로 안읽었어 그것도 서운하구... 디엠도 아직 안읽었구 물론 우린 카톡하지만 보내둔 것들도.. 연락은 하는데 전처럼 애정이 느껴지는 대화들이 거의 일방적이고 나만 먼저 하는 거 같달까 사랑하냐하몀 당연히 사랑한다고 하고 많이 사랑하냐고 물어봐도 당연히 그렇다구 하는데... 말뿐인건가 하는 느낌도 자꾸 들어... 하.. 어떻게 해야할까 도와주라..ㅠㅠ자기들 권태기 어떻게 극복해..? 5년차 장거리 커플이고.. 남친 태도가 크게 변한건 아닌데 점점 하나둘씩 소홀해지고 내가 싫어하는 행동도 여러번얘기해도 까먹은것처럼 실수하는 일이 많아지고 그런게 쌓여서 나만 좀 식은거같아… 만나서 눈맞으면 잘것같은데 그러면 더 자괴감 들거같고… 결혼얘기까지 했는데 그러니까 이제 나랑 영영 헤어질 일 없을거같아서 막대하는걸까? 아니면 남친은 늘 그래왔는데 내 마음이 식어서 문제가 아니었던걸 문제로 느끼기 시작한걸까?… 헤어지고싶은건 아닌거같은데 이사람한테 내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마음이 증명하란다고 증면되는것도 아니잖아?.. 보고는 싶은데 대화하면 즐겁지도않고 마음이 복잡해… 이 상황 자체가 너무 힘들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내가 이런상태라고 여러번 얘기해도 잊어버리고.. 그럴때마다 또 이야기하면 남친도 지치고 어쩌라는거냐는 듯이 보일때가있어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 나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상대한테 따지겠어.. 그냥.. 어떻게든 기분전환하고 별일 아닌 일로 치부하려고 노력했는데 남친연락 올때마다 기분이 바닥까지 착 가라앉아서 너무 힘들어.… 끝까지 간다고 표현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기분 좋은지 아직 잘 모르겠어ㅠㅠㅠㅠ 혼자 해보더라도 압박 자위를 해서 그런가 딱 기분 좋고 말 정도이고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관계 후에 기분 좋다는 그런 느낌은 한번도 없어ㅠㅠㅠㅠ 남친이랑 관계를 해도 싫은건 아니고 좋은 것 같은데 남친처럼 사정을 하는 것도 아니니까 끝까지 기분 좋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ㅠ 내가 잘 못 느끼는 건가ㅠㅠㅠㅠㅠ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