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치니 이틀동안 열심히 병간호를 해줫는데
엄청 고마운데
간호하느라 힘들다구
혼자잇고 싶다고 하네요
이해는 되면서도 서운하네요..
못난 마음인거 아는데
아프니까 더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지
서글프고 그러네요..
투정부렷다가 싸울뻔해서
오늘은 편히 혼자 쉬라구햇어요
나는 다 나아서 괜찬으니 신경쓰지말라구..
근데 몸도 아픈데 혼자
병실에 잇으려니 자꾸만 서럽네요
역시 인생 혼자구나,
다 쓸데없네
그런생각도 들고 말이죠..
저 멘탈이 넘 나약한건가요
아님 저가 넘 못된 건가요
ㅜㅜ에구..몸이 아프면 멘탈이 나약해지는건 당연한거에요ㅜㅜ토닥토닥 너무나 이해해요
내가 지금 몸이 약해져서 이론 생각들이 드는거지 그치?? ㅜ 고마워 따뜻한 자기
웅웅 마자 몸이 아플땐 나빼고 아니면 심지어 나까지 다 원망스럽지 뭐ㅠㅠ 에흉 자기 근데 입원할 정도면 많이 아픈가보다ㅠㅠ..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ㅠㅠ
맞아 왜 또 아프냐고 스스로 원망중 ㅋㅋ ㅜ 지병이 도져서 입원햇는데 그래도 이번주에 퇴원할거 같앙! 얼른 나아서 운동도 하구 일도 하구싶당. 나두 원래 혼자 잘 잇는 편인데 .. 아파서 그래 아파서 ㅜ
원래 인생 혼자인 것 맞지 이틀 간호해준거도 고맙지 혼자만의 시간 필요한것도 맞지 그러니 자기도 나중에 간호할 일 있을때 딱 이틀만 !!해줘. 4일 5일 일주일 내내 해주지말자ㅎ
ㅋㅋㅋㅋㅋ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간호 이틀에는 간호 이틀! ㅋㅋㅋㅋㅋ 좋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