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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1.05

남자 한명이랑만 자도 자궁경부암 전단계 걸릴 수 있어.. 진단과 치료 후기야

평생 파트너 한 명이었고 (상대는 성경험 있고)
관계 가진지 7년만에 자궁경부이형성증 cin 2~3까지 진행돼서 시술 받고 치료했어.

진행이 느린 편이라 성관계한지 몇 십 년 넘은 할머니도 걸리는 병이래. 그래도 다행인 건 대부분 전암단계에서 발견하고 대처한다는 점


Hpv 검사 요도 긁어서 하는거 해봐도 남자는 계속 음성 나오고 나는 면역력 따라서 고위험군 번호 58번 양성과 음성이 반복해서 나오더라.
몇 번의 추적 검사 끝에 경부 병변이 계속 진행돼서 결국 대학병원에서 원추절제술 했어.

시술받기 전엔 눈물이 줄줄 나고 두렵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받고 보니 굉장히 간단했어. 점빼는 정도의 체감?

부분마취로 통증도 없고 일상 생활 가능한 정도.
출혈은 일주일 후부터 2주동안 선홍빛으로 나왔고 잘 아물었어.

지금은 한 달 후 추적검사에서 자궁경부세포와 바이러스검사 모두 정상 나온 상태야.
몇 년 동안 계속 추적 검사 받을 예정이고..



그래서 여기서부턴 꼭 지키라 말해주고 싶은 몇가지들!!

1. 최대한 일찍 여자 남자 모두 가다실 9가 맞기.
4가 맞았어도 9가 다시 접종하고 비싸더라도 꼭 맞기
3회에 60만원 정도라 비싸긴 한데 그래도 비싸서 안맞겠단 남자는 만나지마


2. 질유산균, 영양제 챙겨 먹고 면역력 관리 하기
hpv는 섹스 해본 사람이면 흔하게 있는 건데 이게 소멸되느냐 계속 병변을 일으켜서 암이 되느냐는 면역력이 관건이야 면역력 꼭 챙기기


3. 산부인과 미루지 않고 꼭 가고 검진 받기
막연히 나는 아닐거야 라는 생각하지 말고 부끄럽다고 부인과 검진 미루다가 병을 키우니까 꼭 자주 가기.
가다실 맞는다고 다 막아지는게 아니야. hpv바이러스 종류 엄청 많고 9가 커버되는 번호도 맞아도 걸릴 수 있어.
그리고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은 정확도가 높지 않으니까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액상세포검사>,<확대경검사>,<hpv검사> 추가로 받아보는걸 추천할게.

4. 동시에 여러명 파트너 두지 않기
바이러스 핑퐁될 확률 확 올라가.. 남자는 별 피해가 없는데 여자 몸에 손해가 너무 크니까ㅜ 최대한 조심하자

5.노콘노섹
바이러스 입자가 콘돔보다 작아서 상관없다는 사람도 있긴한테 의사선생님이 그래도 콘돔 쓰는게 좋다고 하심. 성병도 예방할 겸..




14
6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에고 자기 고생했어.. 건강 관리 무조건 잘 하고 난 가다실9가 비싸서 아직 못 맞았는데 여유 생기면 꼭 맞아야겠다

    2023.11.0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도 자기 파트너도 꼭 맞아나는 4가 맞고 9가가 나온줄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다시 맞았어ㅜ

      2023.11.0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주사가 비싸지만 옮아서 검사하고 치료받는거에 비해 훨씬 합리적이라는 것도 추가하고 간다...

    2023.11.05좋아요3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자기 고생했어 ㅠㅠ 좋은 정보 공유해줘서 고마워

    2023.11.0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원추절제술한지2주됬는데 나도 울고 무섭고 불안해서 공황장애도생기고 너무 힘들다 ㅠ그래도 이런 정보를 더 알게되니 다행이고 뭔가위로가되네 고마워 자기 ㅠ

    2023.11.2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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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하면 바로 병원을 가도록 해 나는 11월에 검진차 균,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었는데 HPV 고위험군이 하나 나왔어. 세포검사 했더니 비정형 세포? 라고 해서 3개월 뒤에 추적검사 하자고 하셨구. 3월에 똑같이 균, 바이러스, 세포검사 했는데 이번엔 다른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검출.. 그래서 조직검사도 했는데, 다행히 HPV 감염세포만 있었고, 자궁경부 이형성증 1기 극초기? 막 진행되지는 않은 상태여서 고주파시술로 감염된 세포만 태우고 끝냈어. 정말 아무런 증상도 없었고, 정기검진차 했던 검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거야. 선생님도 초기에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하시더라구. 근데 뭔가 증상이 있는데도 안 가는 건 병을 더 키우는 행동 아닐까? 물론 여성병원이 불편할 수밖에 없고, 인식 자체가 임신했을 때나 간다고 생각하는 곳이겠지만, 거기도 결국 그냥 병원이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내 몸은 내가 지키는 거니까 제발 병원을 가.. 여기에 글을 쓰면 마음의 위안은 얻을 수 있겠지만, 그건 해결책이 아니야. 질병은 의사에게 진단받고, 치료하는 거지.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글 썼는데 뭐라고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ㅎㅎㅎ 무튼 한줄 요약 아프면 병원 가자!!저번 달 초에 질염이 너무 심해서 산부인과갔는데, 생각보다 더 심해서 hpv,std,질초음파,자궁경부암 검사 다 받았다.. 검사해보니 hpv는 고위험군, 저위험군 1개씩 나오고 std는 질염만 나왔다.. 그리고 다행인건 질초음파는 아무 문제없고 좋은 상태였다는 것. 그리고 남들보다 안으로 들어가야 할 자궁경부가 바깥으로 나와있어서 더 신경써야한다고 하셨다.. 현재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기다리고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치료 열심히 하고 면역력 신경써야겠다ㅠㅠ 35살의 내가 20대를 날려보낸게 아쉬워서 쓰는 건강, 법적, 성적인 정보글 1. 여성 경부암+가다실 9가 나도 생각치 못하게 국가검진 받다가 자궁 경부 이상세포 발견으로 막 무서워서 기도하고 그런적 있었고 소작기로 수술한 이후 가다실 9가 다맞음 자궁경부에 충격이 많이 많이 가해지거나, 뭐 이런저런 이유로도 이상세포는 생기지만 바이러스가(이 병은 균이 아니고 바이러스때문에 생김) 발견되고 이상 세포도 발견되면 경부암 되려다 만거니 벌벌 떨지 말기(내 경우에는 산부인과 간호사 지인의 말이 도움댔음) 비용은 꽤 드니까… 그렇지만 14세 미만에게는 무료로 가다실 접종해준다는게 눈물바다🥲 만약에 걸렸다면 입원실 있는 큰병원으로 옮기고 하루 절반 정도는 입원해 있을 것. 의외로 산부인과 병원 침대는 따끈하고 편안했다. 수술하고나서 뻐근함은 있지만 통증은 없음. 왜냐고?? 원래 질내벽과 자궁 경부까지는 통각세포가 업움… 2. 산부인과 출혈 중에 검사 해주는데 잘 없다. 사실 잘 보이지 않는다고 멈추고 오라는데도 많다. 소작 수술 한 이후로 출혈이 이주간 지속되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결국 그것도 멈추긴 하더라. 그래도 소독이나 질내 유산균은 챙겨주는 데가 많으니 그래도 소독이나 질내 유산균 정도는 달라고 하면 주신다. (✨학계의 정설: 유산균은 항문에서 질로 걸어서 이동한다✨)최근에 자궁경부암 검진 받고 왔는데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를 해야 검사 가능하고, 바이러스 생긴다는 걸로 아는데 결과가 저등급 편평상피내병변이 보여서 자세한 상담과 정밀검사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어 ... 그럼 나 일단 자궁경부암 약간 가능성이 있다는거자나 😭 근데 성관계 해도 될까 ..? 2주에 한번꼴로 ㅠ나는 남친이랑 관계한게 처음이야 근데 관계 맺고 나서 질염에 처음으로 걸렸는데 증상이 심해진거 같아서 산부인과를 갔어. 올해가 마침 자궁경부암 검사 하는 해라서 같이 검사도 했는데 검사 결과에 바이러스 걸렸구 추가 검사에서 고위험군도 나온 상황이야 나는 남친이란 한게 처음 이라서 아무래도 남친에게 원인이 있지 않을까해서 남친도 검사를 했는데 정작 남친은 결과가 아무것도 나온게 없어 이런 경우도 있을까,,,,?? 그래서 지금은 같이 가다실 접종 하면서 지내구 있어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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