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써도 콘돔을 당연히 쓸거지만.. 여성 피임약 너무 부작용도 많고 몸에 무리가 와서 솔직히 좀 힘듦.ㅜ 이게 이기적인건가 싶긴 한데 작 모르겠다
아니 하나도 안 이기적이야ㅠㅠ 오히려 여자가 섹스 시에 지는 리스크가 너무 많아서 나는 늘 불만이 커.... 콘돔으로 피임이 불안해서 나도 이중피임 하고잇거든..
아무래도 둘다 좋다고 하는건데 혹시나 임신이 된다면 여자가 지는 리스크가 좀 크긴 하지.. 난 원래 콘돔만 썼었는데 (원래 생리도 잘 안하고 피임약은 몸에 무리가서) 얼마전에 배란통이 훨씬 심하게 오고 계속 배아프고 속 안좋고 가습 붓고 이래서 진짜 울면서 임테기 했다.. 그 뒤로는 남친이랑 얘기해서 항상 끝나고 물도 넣어보고 피임약도 먹어
하ㅠㅠㅠ나도 그런 불안 겪기 싫어서 무조건 피임약 먹어 내게 임신보다 더 최악은 없어..ㅋㅋㅋ
나는 그냥 혹시나 임신이 되더라도 다음부터 조심하고 수술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했거든 남자친구도 혹시나 그런 상황이 생기면 자기가 돈 다 내주겠다고 불안해하지 말라고도 했었고.. 근데 기숙사 룸메이트가 갑자기 임신해서 수술하고 남친은 나몰라라 하고 결국 수술하고 몸 완전 망가져서 자퇴까지 하는거 보고 진짜 위험하겠다 싶었어ㅜㅜ
와...자퇴까지? 와...어뜩해..ㅠㅠ.... 자기 룸메 남친새끼 진짜 죽여버리고싶다;; 흑 ㅠ 이게 임신중절 수술이 출산에 맞먹는 무리를 여자 몸에 준다더라고.... 진짜 최대한 임신 안하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