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트라우마랑 컴플렉스가 너무 세서
정상적인 썸,연애에 진입하려고 할 때마다 멘탈이 거의 붕괴되는데
상대가 엄청 착하고 편안하고 그렇지 않은 한 항상 그렇거든? 근데 만난 지 얼마 안 됐으면 경계+의심 상태니까..
내가 지금 29살인데 곧 서른이란 생각에 사로잡혀서 연애는 하고 싶고(이것도 진짜 버리고 싶은 강박인데)
막상 하자니 두려워서 미치겠고
그렇다고 이 상태에서 비연애선언!! 하는 것도 참 웃기고..
대충 편한 마음으로 생기면 생기는 거고~ 말면 마는 거고~ 이렇게 지내다가도
뭔가 생기게 되면 또 긴장돼 미치겠어....
그냥 아 갑자기 연락 끊기면 차라리 긴장 안 되고 맘은 편하겠다 싶을 정도
릴렉스하는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