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친구 있지만 정말 좋은 남사친있어
맞아 사람으로써도 이성적이고 좋아했어
너무 잘맞고 연하 인데 가끔씩은 나보다 성숙한 사람이야
그냥 내 속마음 털고 싶어서 쓴다!!
근데 술먹고 나한데 말한적있어
누나 나 누나 안좋아
아 마음을 접었고 좋은 동생으로 남았는데
가끔씩 새벽에 전화 해준게 생각난다
책애기도 해주고 내가 잘때까지 전화해주고
너 코골이도 너 전여친애기도 너 어린시절애기도
다 좋았는데
못해서 아쉽다
우울증애기도 나 아픈애기도 할수 있는 친구라서
좋으면서 아쉽다
근데 너 내가 다시 우울증약 먹는다고 하니까
부담줘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미안한것도 많다
괜찮아? 무슨일있어?라는말이 왜 위로가 되는지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