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건 아닌 거 같아 자기도 자존감 낮아 보여..

내 남친은 전여친과의 이별이유는 다르지만 암튼 그친구가 살이 많이 올랐다가 빠지는 중에 만나기시작해서 그 마음 뭔지는 알 것 같애.. 워낙 오래본 친구라 리즈시절을 알아서ㅠㅠ 근데 오히려 구런생각도 들더라구 괜찮은 애니까 내가 살이 오른 모습도 좋아할거고, 괜찮은 애라면 살이 쪘을때의 나의 모습도 좋아한 여자친구가 정말 소중하게 느껴질듯해!! 그러니 마음놓고 걱정말구 맘껏 사랑하자아아!! 여유있는 여자여야 남자들이 자만을 안하더라.. 자만할 남자면 헤어지는게 맞고..

무슨 마음인지는 알 것 같은데 남친 입장에서는 살 찐 모습이든 살빠진 모습이든 본인을 사랑해주는 자기가 더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