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입장에서 섹스할 땐 마지막에 정액을 배출하는 쾌감이 그렇게까지 압도적으로 중요한가? 사정이 섹스의 필수적인 요소인지 의문이 좀 들어
남녀가 서로 육체적으로 접촉하면서 느끼는 거는 다 비슷할 것 같고 각자 귀두나 클리같은 성감대를 자극하는 것도 비슷한 것 같은데
사정하는거는 아무래도 아이 계획이 없다면 확실히 리스크가 있는 행위기도 하고 남자만 일방적으로 좋지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사정한다해도 정신적으로 내가 이사람을 만족시켰다는 흥분은 있겠지만 육체적으로는 사실상 아무 느낌도 안들고..
물론 여자도 애액같은게 나오긴 하지만 사정하는 거랑은 다르게 여자의 쾌감은 남자가 사정하는 순간에 집중적으로 느끼는 그것과 확실히 다르구
여러모로 나는 성관계하는 도중에 남자가 정액을 배출하는 건 정말정말 신중해야하고 쾌감, 리스크 두 가지 면에서 다 남성중심적이고 일방적인? 성행위의 양상이 조금이나마 엿보이는 것 같긴 해. 그렇다고 막 과격하게 남자는 사정을 하지 말아야한다!! 남자의 사정은 분명한 성차별적 행위이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이렇게 생각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