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칭구랑 만난지 4개월 다 되가능데
남자칭구가 나이가 30 중반, 나는 아홉수 인데
되려 나보다 남자칭구가 결혼 생각 없어보여
내가 빨리 결혼 하고 싶어서 넌지시 말 꺼내 봤는데
오빠는 나랑 결혼 할꺼야? 라고 물어봤는데
남자친구는 아직 확답할수는 없지 ㅎㅎ 라고 답했능데
정말 서운 하더라구....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됐어서 남자칭구 입장에서
부담 될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이전에 만났던 여자랑은 결혼준비 하는데 집 때문에 집안
간 문제 되서 헤어졌다 하는데 나한테 처음 질문 한게 집 어떻게 할지 물어봤어서 나는 상관 없다 하니까 오 다행이네 하고 별 문제 없었는데
내가 남친 한테 결혼 재촉 하는게 잘 못 된 건가
아니면 남자친구가 나랑은 결혼 생각이 없는건가..
딴 여자를 생각 해 두고 있는지.. 내가 어떻게 생각 하고 받아들여야 될지 모르겠오..
4개월이면 좀 이르다 생각할수도있고.. 초반에 집 물어본건 나중에 결혼준비하다가 문제생길까봐 미리 물어본것같은디.. 나도 만나는 상대가 비혼주의냐고 물어봐서 결혼할거라고 얘기했엇엉 상대가 전에 만난 사람이 비혼주의인걸 숨겼었더고 하더라고
넌지시 물어봐야될거 같다ㅠㅠ
나랑 결혼 할거야? 이 질문 들어봄 사람으로서 진짜 엄청 부담스러워 대답도 바로 하기 그렇고ㅠㅠ 상대가 별로라서 그런게 아니라 신중해서 그런걸거야 4개월이면 이르기도 하고. 차차 서로의 시간을 더 쌓으면서 지켜보자 자기도 지금은 그런데 만나면서 마음 없어질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