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회사가 세달째 월급을 50프로 밖에 안주고 밀린 상황인데
적극적으로 받을 생각을 안하는것같아서 답답해서 남친한테 따졌는데 내가 이상한건가싶어서…
결국 회사는 사장님 부고로 망하게 됐어
내가 방법을 찾아야하지않냐고 했는데
이 상황에서 할수 있는게 없대
그럼 그냥 무작정 줄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을거냐고 했는데
기다려야지 뭘 어떡하냬.. 오히려 그쪽 사정을 생각함.. (내가 T라서 그런가 여기서 나도모르게 그건 그쪽사정이고 이렇게 답해버림 넘 냉정했나..ㅋ)
결혼생각도 있는 사람이라서 .. 뭔가 나도 이런상황이 답답하고 한숨만 나오네 (나중에 결혼했을때도 이런상황이면 나는 알바를 해서라도 나머지 매꿔서 부인 갖다줄것같아..)
오히려 따지는 나를 이상하게 보는느낌인데 어떻게생각해?
그냥 믿고 기다려주는게 맞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