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자친구 헌포간거 딱 한번 넘어가준 자기 없어?
내가 이것때문에 이어플도 알게되고 글도 다 찾아봤다..
만난지는 2년 넘었어
사귈때 초반엔 늘 붙어있었고
중반부턴 얘 직업이 바뀌어서 떨어졌지만 얘 일하는 패턴을 내가 다 알고 쉬는날이 하루라 쉬는날도 나랑만 있었고
지금은 쉬는날이 이틀로 늘어나고부터도 거의 나랑만 있었는데, 나랑 없었던적은 몇번 없는데 그중 하루.. 내가 평소에 안좋아하던 동료(얜 20대중반)랑 헌포를 갔대
어떻게 알게됐냐면
원래 남친 폰 안보는데 진짜 문득 갑자기 보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카톡 몰래봐버렸어.. 근데 한달전쯤 다녀왔더라고, 카톡내용으론 딱히 성사됐거나 그렇지도 않더라고,, (나랑 사귀기 전에도 헌팅도 해본적 없다했었어 얘 친구들도 다만나봤는데 다 그런거 별로안좋아해보였거든.. 그래서 믿었어)
자기도 다녀와서 동료들한테도 앞으로 안간다했고 정신차리겠다고하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의 나타날 내 행동 다 감당하겠다고 신뢰 다시 쌓을 수 있게 노력한다는데
나도 힘들어서 단칼에 잘라내지 못하고 있어.. 어차피 헤어지게될까?
정말 궁금해서 딱 한번만 가본 남친둔 자기들 없어..?
한번가고 별로라 안가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거짓말이 문젠건 나두 알아ㅠㅠ내가 바보같다는 것두 알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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