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자친구 친척인 이모님이 오늘 밤 넘기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남친이랑 어머님이 지금 병원에 가 계세요..
고비를 잘 넘기면 좋겠지만 만일 장례식을 치루게 되면 제가 가야할까요?
참고로 전 20살, 남친은 27살이며 만난지는 7개월정도 됩니다.. 연애 하는건 아시는데 만나본 적은 없구요.. 그냥 위로만 해주고 말자니 제가 마음이 안 좋네요
남친 부모님이 이혼하고 힘들때, 남친 대학갈때 도와주셨던 고마운 분이라고 전부터 얘기하셨습니다.. 가서 분화는 못할지언정 남친만 불러내 조의금이라도 전달드리고 싶은데 제가 감히 그래도 될지 고민이네요..
어린 나이에 너무 먼 미래까지 본다 생각지 모르겠지만 꽤
진지하게 남친이랑 만나고 있는 상황이에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