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자존감이 너무 낮아… 불안+회피형인데다가 장거리라서 내가 뭘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있는게 없네… 서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자꾸 자기는 너보다 보잘 것 없고 부족하니까 헤어지자는 식으로 얘기해서 오늘 펑펑 울면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왔어.. 안 그래도 자주 못 보는데 내가 지금 반수 준비하느라 최소 한달 정도 못 볼 것 같아서… 지레 겁 먹고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 :( 어떻게 하면 자존감 회복에 좀 도움이 될까? 본인이나 주변 경험담 있으면 좀 알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