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자존감이 너무 낮아… 불안+회피형인데다가 장거리라서 내가 뭘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있는게 없네… 서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자꾸 자기는 너보다 보잘 것 없고 부족하니까 헤어지자는 식으로 얘기해서 오늘 펑펑 울면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왔어.. 안 그래도 자주 못 보는데 내가 지금 반수 준비하느라 최소 한달 정도 못 볼 것 같아서… 지레 겁 먹고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 :( 어떻게 하면 자존감 회복에 좀 도움이 될까? 본인이나 주변 경험담 있으면 좀 알려조..
내가 남친이랑 만나면서 초반에 자존감이 낮았는데 이건 혼자 스스로 이겨내지 않는이상 어렵다고 봐... 정신병까지 올 뻔했는데 머리 터질때까지 다시 생각하고 긍정적이려고 생각하다보니 괜찮아지드라 나는 남친이 좋은말 해줘도 별로 도움 안됐고 혼자 이겨냈오 자기가 안정감만 줘도 괜찮을거같애
나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자존감 바닥 찍던 사람이라… 확실히 자기 의지가 중요한 건 맞는 것 같아… 남이 아무리 말해줘도 잘 안 들리구… 자기 말대로 최대한 안정감이라도 주는게 좋겠다! 고마오
와...내남친이 딱 이랬거든..그냥 계속 안아주고 달래주고 귀여워해주는거빼구 할수잇는게업더라 윗 댓글에 완전 동의..
후ㅜ.. 자주 만나기라도 하면 둥가둥가 해줄텐데 그게 아니라 더 힘든 것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