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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9.10

남자친구 자존감이 너무 낮아… 불안+회피형인데다가 장거리라서 내가 뭘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있는게 없네… 서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자꾸 자기는 너보다 보잘 것 없고 부족하니까 헤어지자는 식으로 얘기해서 오늘 펑펑 울면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왔어.. 안 그래도 자주 못 보는데 내가 지금 반수 준비하느라 최소 한달 정도 못 볼 것 같아서… 지레 겁 먹고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 :( 어떻게 하면 자존감 회복에 좀 도움이 될까? 본인이나 주변 경험담 있으면 좀 알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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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내가 남친이랑 만나면서 초반에 자존감이 낮았는데 이건 혼자 스스로 이겨내지 않는이상 어렵다고 봐... 정신병까지 올 뻔했는데 머리 터질때까지 다시 생각하고 긍정적이려고 생각하다보니 괜찮아지드라 나는 남친이 좋은말 해줘도 별로 도움 안됐고 혼자 이겨냈오 자기가 안정감만 줘도 괜찮을거같애

    2023.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자존감 바닥 찍던 사람이라… 확실히 자기 의지가 중요한 건 맞는 것 같아… 남이 아무리 말해줘도 잘 안 들리구… 자기 말대로 최대한 안정감이라도 주는게 좋겠다! 고마오

      2023.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와...내남친이 딱 이랬거든..그냥 계속 안아주고 달래주고 귀여워해주는거빼구 할수잇는게업더라 윗 댓글에 완전 동의..

    2023.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후ㅜ.. 자주 만나기라도 하면 둥가둥가 해줄텐데 그게 아니라 더 힘든 것 같아ㅠㅠ

      2023.09.10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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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남자친구랑 사귀는데 고민이 있어 남자친구가 먼저 만나자고 잘 안해 만약 만나더라도 새벽에 만나서 섹스하고 자고 다음 날 각자 할 일하러 가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남자친구가 평소보다 조금만 못 해줘도 금방 서운해지고 서로 좋아한다는 믿음도 없어져서 서운함을 말하게 돼 오늘 얘기하는데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자는 거 말고 다른 것들도 같이 하고 싶다고 하니까 이런 상황에 대한 얘기는 안 하고 남자친구 자신이 이럴 때마다 더 잘 해야되고 사과해야되는 상황이 싫고 지친대 오늘도 얘기 더 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서 내가 그만할까? 했더니 그러자고 해서 얘기 다 안 하고 각자 집으로 갔어 회피형이라서 이런 상황 자체를 계속 회피하고 싶어하는데 그래도 나를 위해서 지금까지 얘기하고 잘 풀었는데 이제 지치나봐 내가 어떻게 해야될까 사실 헤어져야 하는 걸 아는데 내가 아직 너무 좋아해서 힘들 것 같아 좀 길지만 복잡한 내 얘기 좀 한번씩만 들어조..ㅠ 바쁘면 맨 밑 요약만 봐줘도 조아.. 의견 부탁해 일단 나랑 남친은 둘 다 슴살, 갓 200일 넘긴 상태구 3시간정도 걸리는 장거리야. 2-3주에 한번씩 내가 내려가고 학기중엔 긱사라 괜찮았는데 방학하고선 맨날 아빠한테(엄마는 알아) 친구네 간다고 거짓말 치면서 보러갔어 못 보면 맨날 보고싶다하고 힘들어해서.. 근데 내가 반수중이라 입시랑 수능 때문에 한 두달 정도 못 볼 것 같다고 했어. 전부터 말해왔고 저번주에 놀러가서 다시 말했거든. 나 때문에 괜한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런 말 할 때 마다 걔는 ‘속상하긴 하지만 너 꿈이 먼저야! 난 네가 항상 먼저니까 나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해’ 이런식으로 얘기해줬단 말이야? 그래서 나도 고맙다고 하고 볼 수 있으면 중간에 한 번 보자~ 이렇게 얘기했어. 근데 이틀 같이 있으면서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싸웠어. 아침에 싸운건 잘 풀었는데 저녁에 싸운거는 나 돌아가야될 시간에 가지 말아달라고 한 거라 충분히 대화할 시간이 없었어. 그런 와중에 자기보다 좋은 남자친구 만나라는 말 듣고 눈물 와장창 흘리면서 대판 싸웠거든? 결국 걔도 그런 마음으로 한 말 아니었다고 하면서 잘 마무리 짓고 돌아왔어. 근데 돌아와서 매일 전화하는데 첨엔 즐거워하다가도 보고싶다, 외롭다 얘기하면서 점점 기분이 쳐지는게 보이는거야. 왜그래? 하면 기분이 좀 안 좋네 이러고. 술먹고 와서는 집에 가면 숨어있을거지~? 자고 일어났더니 너가 있었으면 좋겠어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그래서 내가 나는 네가 있어주는게 정말 힘이되고 좋은데 너한테 그게 너무 힘들 것 같으면 차라리 연락 줄이고 좀 쉬어가자, 헤어지자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 서로 삶에서 비중을 좀만 줄여보자 이렇게 얘기를 했어. 그랬더니 또 울면서 이런 얘기까지 하게 해서 미안해, 힘들지만 버텨볼게, 진짜 힘들어서 못 참겠을 때 얘기할게 이렇게 했단말이야? 근데 그 후로도 전화할때마다 점점 기분이 축축 쳐지는게 너무 눈에 보이니까 나도 더 미안하고 눈치보게 되고 기분이 안 좋아. 방금도 전화하면서 자기가 요즘 기분이 많이 왔다갔다 한다고, 그냥 너랑 어차피 못 보는거 아니까 그 생각만 하면 기분이 안 좋아진다고 그러대.. 근데 나는.. 그니까 얘가 유독 혼자 있는걸 힘들어하고 내가 보고싶은데 못 보니까 힘들거라는 건 이해가 돼. 근데 못 본다는것만으로 그렇게 기분이 나빠지나? 싶어. 나도 슬프고 힘들지만 일부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최대한 밝게 힘 나게 그리고 나는 항상 널 사랑해! 하는걸 전하려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계속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내가 그럼 한달 뒤에 한번 볼까? 딜을 보려 해도 못 보잖아.. 하면서 한숨만 쉬고 그렇다고 쉬어가자고도 안 하고.. 너무 스트레스야ㅠㅜ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닌데 못 만나는게 이렇게까지 서운..침울..해 할 일인가 싶기도 해… <요약> 장거리커플 반수때문에 두달 간 못 볼 것 같은데 전화할 때 마다 보고싶다고 외롭다고 힘들다고 기분 안 좋은 티 내고 그렇다고 연락을 줄이는 등의 해결을 하고싶지도 않아 함. 어차피 못 볼 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자꾸 나빠진다는데 나로서는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사랑은 더 주고 있고 원하면 중간에 한번 보자고도 했는데 그건 거절하면서 매번 그렇게까지 기분이 나빠져야하나 이해가 잘 안됨. 어떻게 생각해… 내가 마음이 좁은걸까 아니면 그냥 서로 다른걸까… 나는 얘가 너무 좋아서 진짜 헤어지기 싫은데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불안해🥺 도와줘 쟈기들ㅠ난 정말 연애를 하면 안 될 거 같아 자존감도 낮고 부정적인 편인데다가 한 사람을 좋아하면 의지를 너무 많이 해 나도 고치려고 하는데 진짜 잘 안 된다… 그냥 자동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그래 남친이 나 좋아하는지 항상 불안하고 날 왜 만나지 싶기도 해 최근에 남친도 계속 그런 말 들으니까 조금 싫어하는 게 전보다 더 보여 물론 진짜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 맞는데 고치기가 너무 어렵다 친구관계에서는 안 그러는데 남친한테만 너무 감정적이야 남친한테도 안 좋은 영향만 끼치는 것 같아서 솔직히 속으로 헤어질까 고민도 많이 했어 근데 나도 많이 좋아하고 남친도 잘해주고 노력하는데 이런 걸로 쉽게 헤어지자 하는 것도 이기적인 것 같아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너무 답답할 거 알아 하지만 나도 내 문제를 알아서 너무 우울하다 남친도 갈수록 지쳐갈 텐데..자기들... 제가 고민이 두 개가 있어서 글 써봐요 1. 폭식증 161에 51-53 왔다갔다 하고 아무도 저한테 살 쪘다고 얘기를 안 하는데도 혼자 폭식하고 토하고 그래요...ㅜㅜ 고치긴 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요 주변에서 예쁘다 귀엽다 해줄 때마다도 좋긴 한데 왜 이러지...? 아닐 텐데...? 싶은 마음도 들고 ㅠㅠ 자존감 어떻게 올리나요...🥺 2. 여우짓...?으로 오해 원래 제가 잘 웃어주는 편이고 대화 할 때는 상대를 바라보는 게 예의라고 어릴 때부터 들어왔어서 남녀 상관 없이 새로 만난 동기나 선배들한테도 늘 그렇게 행동하니까... 다들 원래 그런 친구라고 이해해주고 귀여워해주는 것 같은데 싫어하는 애들도 있는 것 같아요 ㅠㅠ 취하면 애교도 부려서 요즘은 술 마셔도 안 취하게 마시고 오해살 행동은 원래도 안 했지만 더 최대한 안 하려고 하는데도 그냥 웃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얘기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플러팅 하고 다닌다고 오해 받는 것 같아서 이게 원래 성격인데 다들 날 싫어하면 어쩌나 싶고 그래요 ㅠㅠㅠ 제가 너무 걱정이 많은 걸까용...남자친구랑 내가 동기들만 아는 사내연애인데 남자친구가 상사 때문에 힘들어하고 자존감적인 문제로 번지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해 일할 때 옆에 앉아 있으면 찌질하고 우울한 얘기하기 싫은데 자기가 그렇게 못하는 건가 싶고 중간은 하는 줄 알았는데 중간도 못하는 것 같다 출근하기가 싫다 이러는데 듣는 내가 너무 속상해 내가 보기에는 정말 잘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상사 눈에는 그렇게 안 보이나 봐 오해일 수 있는 일이 있었긴 한데 사람을... 막 못살게 굴더라고 다른 사람한테 쟤는 열심히 안 하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해서 남자친구는 또 그 다른 사람한테도 혼나고 원래 여기서 오래 하고 싶어 했는데 단시간만에 그냥 도망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나 봐 근데 또 내가 남자친구보다는 후배의 입장이라 더 뭐 잘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웃기고 초반에는 그런 말했었는데 남자친구는 자꾸 아니라고 하고 남자친구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이고 애써 웃으면서 나한테 자기는 잘하고 있다고 너무 잘하니까 자기 없어도 잘하고 잘 지내야 한다고 농담식으로 말한 건 아는데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에 나의 무력함이 체감돼서 나 요새 잘 안 우는데 회사에서 남자친구 옆에서 몰래 울어 버렸다 사회생활은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 속상해서 그냥그냥 하소연해 봤어... ㅠㅠ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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