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반반! 둘 다 질문도 많이 하고 그래 근데 떠들긴 내가 좀 많이 떠들어ㅋㅋㅋㅋㅋ

나는 채팅은 반응이 와야 이야기 할 맛이 나서... 일상 안부?이야기 정도만 하고 만났을 때는 내가 오다ㅏ다다ㅏㅏ 이야기하는 편

하 나도 딱 그런 스타일이야 ㅠㅠㅠㅠㅠㅠ 막상 만나면 진짜 좋은데 연락이 잘 안이어져 ㅠㅠ

나는 반대로 남친이 자기같고 내가 원하는 반응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속상해.. 나보고 맨날 티티 거리는데 내 딴에서는 나름 노력해서 반응해주는건데 그럴때마다 속상함ㅠ

처음에는 내가 너무 말이 없고 소극적이여서 남자친구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갔는데(걔도 원래 카톡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뚝딱거림) 사귄지 좀 되고 내가 남친 카톡 하는 수준만큼 맞추니 거의 비슷비슷함

그러면 전화해!! 카톡보다 더 리액션이 클거같은뎅!?

우린 그냥 반반인듯! 둘다 카톡연락을 구구절절 이어가는편이 아니라서 그냥 길가다가 새날라감ㅋㅋ ㅋㅋㅋ개웃기네 <<이수준의 핑퐁만 하는것같은ㅋㅋㅋ

나도 남친이랑 톡 말풍선 비율 거의 내가 2,3배는 많아...

나만 연락해...근데 만나면 또 너무다정하게 잘해줘...힝

카톡도 말하는 빈도도 내가 압도적으로 많아 남자친구는 여유생기면 질문하고 들어주는편!! 난 카톡으로 일기장쓰냐는 말도 들어봤을정도로 실시간으로 보내는 편이었는데 남친은 우선 연락을 잘 안보고, 봐도 끝에만 보는 타입이라서 내가 메신보내놓고 나중에 하이라이트만볼수있게 지워놔ㅋㅋㅋ 그러고 자잘한 이야기는 만나서 떠들어 자주만나서 소통에 있어서 스트러스받지는 않아

처음엔 둘 다 말 많았다가 애인 먼저 점점 말이 없어지길래 나도 좀 현타와서 줄어들고 지금은 간단한 일상 정도만 주고 받는 편이양 만나서는 애인이 말 더 많이 하는듯! 내가 말이 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