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어머니를 뵙기로 했는데..! 둘 다 학생이라 결혼하기 전에 만난다 이런건 아니고 계속 궁금해하셧는데 매번 거절하다가 이번엔 가보려고 매번 거절하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거..
저녁+술 할거거든?
내가 신경써여할 부분은 뭐 잇을까
일단 비싼 밥 사주신다고 하셔서 꽃다발이랑 간단한 커피다과세트 선물만 할고야..! 더 하는건 나도 어머니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옷은 버뮤다팬츠에 위에 그냥 얇은 긴팔 흰색 입을거고!
젓가락질이랑 술이랑.. 기본 식사예절이랑 술은 내가 1병반 이상은 마시는데 초면에 많이 와라락 마셔버리면 실수할 수도 있으니까 2-3잔만 마실거야 먼저 얘기 시작은 안하려고ㅠ 괜히 말실수 할 수도 있으니까
남친 어머니셔서 그런 것도 있지만 뭔가 어른이랑 식사하는 자리가 내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너무 긴장돼ㅠㅠ!! 자꾸 시뮬 돌려보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