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사귄지 40일 조금 넘었는데 내가 생리 중이라 최근에 ㅅㅅ를 못 하고 있단 말이야? 근데 어제 자기 싸고싶다고 해서 내가 입으로 해줘서 해결해줬어. 근데 그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랑 사귀기 전에 꿈을 꿨었대. 나랑 별로 친하지도 않은 그 시기에 꿈에서 나랑 ㅅㅅ하고 몽정을 했다고 하더라고ㅋㅋㅋ 이건 뭐 별 생각 없이 아 그래? 신기하네 이러고 넘어갔는데 갑자기 하는 말이 우리 과에 다른 여자 애랑 먼저 썸 아닌 썸? 있었는데 그 때도 꿈에서 걔랑 하고 몽정했다고 말을 하는거야; 그 여자애는 내 남친 좋아했고 내 남친은 마음은 없었는데 건드리면 바로 넘어올 거 보여서 참았다면서.. 어제 밤에 이 얘길 듣는데 기분이 너무 더러웠어. 내가 예민한걸까? 날 여자친구로 생각하고 있는건 맞는지 모르겠다ㅎㅎ 보통은 전 여친 얘기도 쉽게 안 하고 그냥 어장 치는 애들한테도 그런 말은 안 할텐데. 외로워서 만나는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며칠 전엔 나 좋아한다고 울었었는데 그냥 제대로 된 연애 안 해본건가 이 자식ㅡㅡ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