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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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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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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자친구 부모님 욕한 사람이 됐어

남친 본가는 의정부고 사택이 동두천인데
거의 주말마다 잠깐이라도 들리더라구
근데 주말엔 나랑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와서 어 밤에 갈게~ 이랬던 적도 적지 않게 봤어
연애 시작할때부터 자기는 결혼을 2년안에 하고싶다 그랬고 나보고 비혼은 아니지? 그랬는데
부모님도 본인이 결혼하고싶은걸 모르지 않을테고
이렇게 주말마다 찾는게 나는 너무 자주인거같아
그치만 그걸로 문제삼아서 말한적은 없었어 다툰적도 없었구 오빠는 본가 되게 자주가네?? 이 말만 했던거같아 그러면 남친이 나는 본가랑 가까우니까~ 이러고 말았어

문제가 됐던건 최근에 릴스에서 본 아내가 난감한 상황? 시부모님이 남편한테 며느리랑 이 날 보자 시간되냐 했을때 남편이 어떻게 말해주면 좀 서로 난감해지지 않는지 그런 내용이었거든 많이들 겪는다 길래 남친한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어
부모님이 그렇게 물어보면 뭐라고 할거같은지!

근데 어디서 그렇게 기분이 나빴는지 이런말 하는거 마이너스다 나는 너가 듣고싶은 말만 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우리 부모한테 잘할사람이랑 결혼할거다
내가 본가 주말마다 가는게 자주냐
너는 너가 자주가게 될까봐 내가 가는걸 아니꼽게 본다
의미없는 대화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 생각하면 되는거다
심지어는 부모 욕한 사람처럼 말하더라구 ..
우리 부모를 왜 상식적이지 않은 질문에 끼워넣냐? 이러면서 하

평소에 이런 질문 한적도 없고 관련해서 말한적도 없는데 이러니까 너무 당황스럽더라

결국 남친이 먼저 헤어지자해서 헤어졌는데 내가 그동안 알던 사람이 다가 아니였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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