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말투 때문에 고민이야...나는 화를 잘 안내 화를 내봐야 상대방한테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를 제대로 전달 못하고, 해결도 어렵다고 생각해. 그래서 항상 감정을 빼고 "이러한 부분이 나한테는 상처가 되는데, 나와의 소통방식에서 너가 오해가 생기는 거 같으니 함께 이해하구 전달하는 방식을 서로에게 맞게 노력해보쟈!" 하면서 전달하는 편이거든? 근데 남자친구는 가끔 욱하면 내가 지금 기분이 나빠! 하면서 화내....
나는 그렇게 전달하지 않는 사람이구 그게 너무 서운해..나는 어떤말을 남자친구에게 하든 우리의 관계를 위한거구 그러니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서 내 감정보다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전달될지를 고려하는 편이야
근데 남자친구는 기분이 나빠지면 욱하는거 같아서 그 순간은 내가 상처받는 것보다 지금 기분이 더 중요한가 싶어서 너무 속상해
조금 남자친구가 풀리면 사과하고 잘 달래주고 들어주고 엄청 잘해주지만
저 순간은 너무 속상해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가끔 힘들어
어케하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이래본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