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말투가 좀 일반적이지 않은 것 같아
아까 남친이 밥 시켜먹다가 이물질이 나와서 상담원이랑 전화하는걸 봤는데 말을 좀 잘 못하는 것 같음..
어떤 식이냐면 대충
“제가 XX..를 먹다가 XX가 나와서 전화..를 했는데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환불..을 받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증거도 찍어놨거든요.”
이런식으로 말을 또박또박 술술 하지 못하고 계속 중간에 멈춤
그리고 단어선택이 좀 이상해
‘증거’를 찍어놨다는게 좀 공격적으로 들리니까 일반적으로 화가 많이 난 상황이 아니면 쓰지 않잖아.
근데 굳이 사진 찍었다고 안하고 증거 찍었다고 하는 그런 미묘한 단어선택이 좀 그럼..
남친은 많이 시켜서 먹었는데 환불받아서 오히려 좋아하고 있는 상태였음
근데 문제는 이게 나랑 대화할때도 그래
누가 들어도 공격적이거나 이상하게 느낄 단어를 아무 문제의식 없이 씀.
그래서 내가 남친이 한 말에 대해 지적을 해도 자기는 내가 왜 기분나빠 하는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