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누나분이 결혼하시는데 가야할까?
나랑 남친은 20대 초중반이구 둘다 대학생이야
사귄지는 1년정도 됐구 양쪽 가족 다 우리가 사귀는건 알고 계셔
오늘 얘기가 나왔는데 아빠는 그냥 여자친구로 가는건데 뭐가 문제냐구 여자친구있는거 다 알텐데 누나 결혼식이면 가는게 맞다는 쪽이구 엄마는 결혼 약속한 사이도 아닌데 가족행사에 가냐구 내가 불편할거래
그래서 자기들 의견도 궁금해서 물어보러 왓당ㅎㅎ
아직 많이 남긴 했지만ㅋㅋㅋ
나는 엄마아빠 따라가는 결혼식(?)만 가봐서 이런거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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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대야 올해 우리언니 결혼하는데 남친 부를까말까 고민중,,,
아하..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는구만ㅠ 어렵다 어려워... 이런말 하면 웃기지만 사실 나는 남자친구 정장 입은거 보고싶어서 가고싶어 ㅋㅋㅋㅋㅋㅋ 본적 없단 말이야ㅠ 나 너무 철없나ㅋㅋㅋㅋㅋㅋㅋ
20대 초반에는 원래 그런갬성이라구^.^ 부담스럽지않을꺼같으면 다녀와도 좋지않을까??
ㅋㅋㅋㅋㅋ히히 왠지 급 부끄.. ㅎㅎ고마우어..
나같으면 이미 다얼굴아는데 가서 축의하고 인사드리고 나올거같아 굳이 부담스러우면 언니개인번호알면 연락드리고 축하인사전하고 축의만하거나 남친통해서도괜찮고! 왜냐면 결혼식후에도 혼주가족들은 매니매니바빠서 남친이 자기못챙겨줄가능성이 높거든~ 멀리서오신 친척어른들챙기고 뒷정리하고 부모님뿐만아니라 형제들더 바뜨더라고 결국 가도 밥까지먹는다면 혼자조용히먹고 자리떠야할거능성이높아 남친이챙겨주길바라면 속상할수더있음
그렇구나..! 막 엄청 챙겨주길 바란 건 아니지만 또 엄청엄청 바쁘면 혼자 뻘쭘할수도 있겠네ㅎㅎ
남친 가족이랑 인사한적 있으면 괜찮을거같은데? 인사드린적 없으면 굳이 안 가도...
ㅎㅎ인사드린적은 없오..! 가볍게 얘기는 나왔었는데 내가 아직 좀 부끄럽다고 그랫었.,,.ㅎㅎ 남친은 보여주고 싶은것 같았어ㅋㅋ 흐음 아무래도 그날 아예 처음 뵈면 좀 그렇긴 하겠다 정신 없으실텐데
그치그치 신경쓸 일 많으실거 같애.. 나중에 정식으로 약속잡고 인사드리겠다고 말씀드리는건 어때?
오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당!
결혼할서 아니면 굳이!
가지마 가지마 내가 가봣는데 그쪽 어르신들은 좀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 결혼 전제 연애 아니면 가지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