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한테 서운한 걸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사귄지는 얼마안됐어 곧 50일..
근데 오빠한테 서운한 게 좀 쌓였다..
근데 너무 사소하기도 하고 내가 억지부리는 걸까봐 말을 못 꺼내겠어. 서운한 감정은 계속 쌓이니까 너무 속상한데..
학교 cc라 만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지나가다 잠깐 만나자 그러면 가야한다 그러고 먼저 만나자는 말 잘 안해.. 만나러가도 빨리 가라고 그러거나 눈도 잘 안마주치고 불편해하는 거 같아
친구들이랑 나랑 다같이 있으면 자기 친구들이랑 있고 내가 같이있자고 해도 가버리거나.. 그래
나랑 같이있을때 핸드폰도 많이 봐.. 인스타같은거 내가 몇번 보지말라고했는데 별로 고치는 거 같진않아. 연락같은 거 쌓이는 거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 다른 친구랑 약속 나가면 내 연락 그렇게 빨리 보는것도 아닌데 나랑 있을땐 다른 사람들 카톡 디엠 오자마자 읽고..
내가 우선순위가 아닌것처럼 느껴지니까 너무 서운해
이런 거 몇번 투정식으로 말해봤는데 자기도 개인시간이 필요하고.. 친구들이랑 있어야하고..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너무 집착하고 의존하는 건가 싶어서..
계속 말하면 나한테 정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말 못했는데 지금 너무 속상하고 슬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