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 있지. 근데 나중에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후폭풍 견딜 수 있다면 헤어져도 상관없다는 마음상태 아닐까? 상대가 자기 땜에 상처받고 그걸로 힘들다고 그만하자고 했을 때 어떨지 생각해봐. 스스로 고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좀 세게 댓글 남길게

나도 틱틱대는 편인데 좀.. 뭔가 츤데레 끼가 있는지 나도모르게 그러고 있더라구.. 한번씩 이건 좀 심했다 싶을 땐 미안하다 하긴하는데 남친 반응은 엥? 뭐가?? 이런 반응이더라.. 나도 그럴 때 한번씩 너무 미안하고 내가 싫어지고 그러거든.. 근데 남자친구는 애교로 받아들여서 오히려 고양이 같다고 귀여워해(...) 따라도 해.. 심지어 그거 듣고싶다고 해주면 안돼..? 라는 말도 간혹 들어서 미안함이 어이없음으로 바뀌었어ㅋㅋ 나참.. 그리고 살면서 이상한애들이 꼬이는게 싫어서 걔네한테는 좀 심하게 틱틱대곤 하는데 그것도 걔네는 좋다고 틱틱대는게 고양이같다고.. 한거 보면 내가 틱틱대는게 의외로 틱틱보다는 걍.. 칭얼대는거로 보이나 싶기도하거.. 난 남자친구가 막 상처받거나 그러는게 아니라면 그냥 너무 신경쓰지 않기로 했어. 생각보다 틱틱대는게 심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하구.. 그러니까 너무 심하게 신경쓰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