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자친구의 선의의거짓말?? 이해 한다 vs 이해못해서 짚고 넘어간다
나는 24살여자고 29살 남자친구랑 만난지 한달 좀 넘었어 나는 주위에 남사친도 거의 없고 주기적으로 만나는 모임도 없는 상태고 오빠는 회사 동료 친구들이랑 남3여2로 모임이 있다고 전에 얘기를 들었던 상태야 그 모임 안에서 사귀는 커플 한 쌍이 있고 다른 여자 한 명은 남자친구 따로 있어서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고 지금 이 일이 생기기 전에 자기는 그런 모임이 있는데 술먹게되면 신경 쓰이냐는 질문에 내가 나는 주기적으로 만나는 남사친이나 모임이 있는게 아니라 좋진 않다고 했는데 그 자리 나갔을때 오빠가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를거같다 근데 아직 그 모임을 나랑 사귀면서 나간 적이 없어서 판단하기가 어렵다 라고만 말을 했었거든 ,? 난 나가지 말라거나 눈치를 주거나 신경쓰인다고 딱 잘라서 말을 한 적이 없어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를 지켜보고 판단을 하고싶었거든.. 그렇게 얘기를 나누고 저번 주에 회사 형들이랑 퇴근하고 형네 집에서 술을 먹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었어 나는 알겠다고 했지 그리고 그 약속 당일에도 몇명이서 모여? 라고 물어봐서 남친포함 세명이서 논다는 얘기도 전화로 직접 말을 했어 그렇게 집에서 뭐 먹는지 이런 사진도 보내주고 대리도 잘 잡아서 집 갔길래 의심이나 걱정 1도 없었는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이야... 그 모임에 있는 여자 한 명이 너무 예쁘고 스타일도 좋길래 내가 가끔 인스타 들어가서 염탐을 했거든 ? 맞팔은 아니야ㅠ근데 그 모임 안에서 커플인 여자라 남친 있는것도 알고 그 남친이 모임 사람이라는것도 인지 하고 있는 상태에서 의심이나 안좋은의도 1도없이 진짜 예뻐서 가끔 인스타를 봤었어 그러다가 그 약속 당일 날이 지나고 그 다음날 그 여자 스토리를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알고보니까 남자 셋이 아니라 남자3여자2 딱 그 모임 멤버끼리 모였더라고 ... 여기서 나는 여자가 있어서 기분나쁘거나 신경쓰이는건 없는데 내가 전에 가지말리고 막은것도 아닌데 굳이 나한테 숨기고 거짓말 한 이유가 궁금하더라고 너무 충격이기도 했어... 그래서 이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맞팔도 아닌 직장동료의 스토리를 염탐했다는 사실을 기분나빠하고 오히려 그쪽으로 포커싱이 돼서 대화의 본질이 흐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어쨋든 모임을 한 사실을 알게됐다는 말을 꺼내면 이 스토리에 대한 얘기는 필수적으로 나올텐데... 이거 아니면 내가 알 방법이 전혀없음
그래서 어제 만나서 말을 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못 꺼냈는데... 말을 하는게 좋을까?
어쨋든 오빠도 나름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을 하려고 해도 혼자 담아두고 있자니 잠도 안오고 너무 힘들더라고 내가 이 얘기를 하고싶은 이유는 여자 단속이나 뭐라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나한테 숨긴 이유에 대해서 듣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대화를 하고싶은데 오히려 상대측에서 그 염탐에 의미부여를 하고 기분나빠할까봐 말 하기가 조심스러워지네ㅜㅜ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