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의 첫 데이트는 정말 긴장했어...
만나기 전날부터 머리 스타일부터 옷까지 고민하며 잠도 제대로 못 잤거든!!! 드디어 카페에서 만나고 나니,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어색한 침묵 흘러가지고 ㅜㅋㅋㅋㅋ진짜
내가 농담을 던졌는데, 그게 기폭제가 됐는지 나중에는 서로 대화 계속 하고.. 엄청 친해졌어!!!!
그날 서로의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고, 마지막에는 서로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왔던 게 너무 기억에 남아. 그날의 설렘은 지금도 생생해 ㅋㅋㅋㅋ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