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내가 고민이 있거나 서운한 점을 말하고 나면 그날 데이트에서 남친이 텐션이 너무너무 낮아져.. 말도 거의 안하고 무표정이야
그래서 나는 또 눈치가 보이고 풀어주려고 노력하고 그게 반복인데 현타가 와 잘 얘기하고 앞으로는 이럴게~ 하고 얘기 끝났으면 서로 기분이나 분위기 좀 풀어주려고 하고 그러는 게 보통 아니야..?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왜 눈치를 봐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
그냥 성향이 그렇구나 하고 넘겨야 할까? 전 연애에서는 이런 문제로 한번도 고민한 적이 없고 오히려 서로 더 애교부리고 노력했어서 좀 당황스러워.. 조언 좀 부탁해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