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 대한 내 마음이 요즘 너무 싱숭생숭하던 찰나에 여행을 오게 돼서 장볼 때까지만 해도 너무 심란했는데 도착하고보니 보이는 풍경들 덕분인지 2박 3일 중에 둘째날인 오늘은 남자친구가 하루종일 잠만 잤는데도 나한테 최선을 다한다는 게 느껴져서인지 서운하기보다는 오히려 나도 더 잘해 줘야겠다 싶었어 나도 이렇게 점점 남자친구에 대한 설렘보다는 편안함이 더 커지는 거겠지?
지금도 졸리다고 해서 혼자 놀다가 잘 테니까 먼저 자라고 토닥여주니까 편하게 놀다가 잘 때 손 잡아달라고 하구 자는데 쫌 귀여울지두..
ㅋㅋ보기좋다아 여행이 도움이된 딱 좋은 케이스인거같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