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데 성향이 너무 달라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좋을땐 너무 좋은데 다를땐 헤어지자는 말이 목끝까지 차오르는데 너무 좋아해서 뱉지도못하네 혼자 끙끙 앓다보니까 혼자서도 왈칵 울기도해
나도 그래 난 시간갖잔 말까지 했다가 바로 후회했어
맞아 너무 힘들어...말하면 화낼거같고 내가 참으면되는데 말꺼내서 싸움을 만들까봐 말도못하겠어ㅠㅠ 그래서 혼자 울고 위로하는게 지치긴해
혼자 지치는것보다 같이 얘기하는게 더 나아 안그럼 상댜는 자기가 왜 그러는지도 모르거든ㅠㅜ 막 패악을 부리라는게 아니라 진지한 대화를 해보면 좋겠다!
하...몇번 얘기해보긴했는데 잘 정리해서 잘 말해봐야겠어 자기 고마워ㅠㅠ
성향이 다른데 어떻게 사귈수가있어..? 썸탈때는 몰랐낭
썸단계가 없었고 만나면서 알아갔어 그래서 서로 전혀 몰랐는데 대판 싸워도 헤어지진않네 서로..
근데 저정도로 안맞는데 어떻게 사귐? 상대방한테 말해서 서로 맞춰나가던가 걍 헤어지던가 해야할듯
나도 그래서 그냥 좀 내려놨어
자기도 힘들겠다... 자기도 많이 싸웠었어?ㅠㅠㅠ
싸우진 않았고 그냥 내가 일방적으로 서운한게 쌓여서 말하는 편..? 오히려 남자친구는 나한테 서운한게 없대 서운한걸 말해도 명쾌하게 해결 되지도 않고.. 그렇네 ㅎㅎ
ㅠㅠㅠ맞아 섭섭함을 느끼는 내생각이 문제라는식이라... 나만 참거나 바뀌면되는문제인거같아서 더 답답해ㅎㅎ 힘내자자깅..
맞아!! 나랑 똑같아 나만 바뀌면 될거같은 문제.. 이러다가 내가 너무 힘들고 선넘으면 그냥 헤어지려구..
왜 어떤점이 안 맞아서 헤어짐까지 고려하는거야?ㅠㅠ
ㅜㅜ많이 힘들면 헤어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