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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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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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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같이 있으면 내가 너무 초라해지고 열등감 드는 것 같아...

서로 살아온 환경도 생각도 너무 달라

남친:
- 4년제 대학 졸업
- 안정적인 직장 (n년째 근무중 + 의료계 종사)
- 아파트 거주 (예전엔 빌라 살았다고 해)

나:
- 고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찌감치 진학 포기)
- 직장경력은 있으나 다 1년 내외 + 현재 학원 다니는 백수 (+ 박봉 직업군)
- 빌라, 아파트는 꿈도 못 꾸고 다 무너져가는 2n년된 본가에서 사는 중

남자친구가 나를 깔보거나 무시하는건 절대 아니야!!!! 오히려 내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조언도 많이 해주고 정신적으로 지지도 많이 해주거든.. 그런데 그냥 내가 요새 여유가 너무 없어서 그런가 남자친구가 하는 위로도 자꾸 괜히 꼬아서 듣게 되어버리고 조언이나 그런 것들에서도 우리가 확실히 자라온 환경이 다르긴 다르구나를 느끼게 되어버려.. 남자친구가 밉고 싫은 건 절대 아니야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드는 내가 넘 열등감에 찌든 것 같아서 자기혐오만 max 찍게 되어버리고.. 그냥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글로 푸념 좀 써봤어... 내가 이렇게 열등감덩어리인거 알면 정말 많이 실망하겠지 싶고 내가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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