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5분 거리였다가 오빠가 갑자기 취업해서 3시간 장거리가 됐어 어떻게 해야할까 자꾸 눈물만 나고 무서워 정리해야할까 2년 만났지만 서로 실수도 많이하고 그래서 신뢰조차 없는 사이인데.... 어떡하지 진짜 나 도와줘 ...........
눈물나고 무서운 이유가 뭐야?? 실수가많고 신뢰가 없으면… 앞으로 자주 보지못할 때 헤어질 것 같아서 인건가? 멀어져서 속상해서 눈물나는게 아니구?? 장거리여도 2년을 만났고 마음이 맞으면 주말이나 쉬는날 보고, 매일 짧게라도 통화하면 헤어지지 않고도 괜찮을텐데..ㅠ
멀어져서 속상해서 그런가바 자주 못본다는 생각에.. 남자친구가 이주에 한번씩오려고~ 이러는구야 그래서 내가 답정너로 왜? 했는데 병원가야해서 이러더라구 내가 좀 기분 안좋은 목소리로 그렇구나 했는데 너도 볼겸... 이래서 한 번 더 속상하고....... 나 사랑해주는게 어렵나바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 해봐, 통화로든 편지로든! 이주에 한번씩 오는게 ‘병원가야해서’와 ‘너도 볼겸’ 이라는 말은 자기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은 대답이라서 서운했다고, 그에대한 대답이나 결과는 상대의 마음에 달려 있겠지.. 대답을 확인하는게 무서운거라면 더 상처받기전에 나에게 서운하게 만드는 사람과의 관계는 이쯤에서 그만 두는게 좋지않을까..
고마워 사랑해.... 😻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하는게 중요한가봐
2년을 만났는데도 신뢰가 없는 관계를 왜 계속 붙들고 있는거야?
헤어지는게 두려워 자기야ㅠ0ㅠ 이런 내가 미련하게 보이게찌만...
헤어지는게 두렵겠지만, 2년이나 만나면서 신뢰가 없는 사람이랑 평생 미래를 함께 한다는게 오히려 잠깐의 두려움보다 더 끔찍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