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1년 반 만났는데
나는 전화 엄청 좋아하는데 , 남자친규는 별로 익숙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햐
근데 막상 전화하면 둘다 겁나 잘 떠들어 ....
남자친구가 먼저 전화해주는걸 내가 너무 기다리고 그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여러번 싸우고 남자친구도 노력하려고 하는게 보였거든
근데 시간 좀 지나면 원래 처럼 전화 안하는 패턴으로 돌아와....
나는 여전히 전화 엄청 기다리고 먼저해줬음 좋겠는데 이제 또 얘기하기도 지쳐 ㅠㅠ
아예 전화를 안하는건 아니고 그래도 주말은 맨날 같이 있어서 평일은 2일에 한번 정도...? 하는 거 같아
이 정도 타협점이면 만족해야 할거 같은데 나도 참...
내가 남자친구 성향이라고 받아들이고 어느정도 타협하면 될텐데 나는 다른 사람 인정을 잘 못해주는거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