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진 지 거의 1달이 다 되어가는데 도무지 괜찮아지질 않아... 학교 개강과 동시에 바빠져서 내 삶을 더 열심히 살고 있긴 한데 사람들이랑 다 헤어지고 집왔을 때 그 공허함이 점점 커지면서 내 일상이랑 내 마음의 괴리가 점점 커져... 그리고 심장이 자꾸 아프고 일주일에 한번씩 숨찰정도로 엄청 울기도해... 나 괜찮아 질 수 있을까....
난지금 4달째 지금도 새벽되면 문득문득 생각나
재회하고 싶진 않아??
하고싶지 근데 나만하고싶다해서 되는건 아니니까
괜찮아질수 있어!! 마음 다잡아 어차피 부질없어 알고있잖아? 이별의 슬픔을 빨리 극복한다고 자기의 사랑이 가벼웠던게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좋겠어. 충분히 슬퍼하되, 그리움에 빠지지는 마. 알지? 잘할 수 있지?
잘하고싶어.. 근데 이번달 말에 만날 수도 있어서... 자꾸 거기에 희망을 걸게 돼ㅠㅠ
나두 작년에 그런 시간을 보냈었는데,, 어떤 말을 들어도 그때뿐이지 내 마음은 하나두 괜찮지가 않더라구 지금 내가 자기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그냥 맘껏 울라구,, 계속 떠올리고 상기시키는게 그 사람을 더 빨리 잊을 수 있는 길이야 난 8개월이나 힘들어했오,,, 밤만 되면 자꾸 생각나서 울었구,, 꼭 좋은 사람 만나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