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3주째쯤 되어가.
8월 24일에 헤어졌고.. 내 상황때문에 상대방이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했었어. 원래는 종강하면 다시 만날 생각있다고 했다가 내가 술 마시고 연락한것 때문에 완전히 마음이 떴대...
설득해봐도 들을 생각도 없고 그래서 다시 친구 사이로 처음부타 시작하고 싶다고해도 '걱정돼서'하는 말인데 희망은 가지지 않는게 좋을거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내가 안부묻고 잘자라고 하면 너도 그러라고 답해주고 그랫는데 오늘은 밖에서 새로운 사람(우연찮게 알게됐다나) 만나서 술 마시는 것 같더라구. 그래서 여자냐고 물어보는 말에 뭐 그냥 나이차도 있고 그래서 그냥 친하게 지낸다는 말하면서 이성적 관심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도대체 이 심리는 뭘까?
(→전에 미안하거나 그런맘으로 연락하는거 아니구 그냥 친구 연락에 아무생각 없이 답장하듯이 그런거랬어.)
참고는 될 지 모르겠지만 전남친 MBTI는 infp야
혹시 이런 경우랑 비슷한 상황에서 재회한 쟈기들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