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혼자 심심한 시간이 젤 힘드네
친구도 업꼬
퇴근하고 뭐 같이 먹으러 가줄 사람.
주말에 가고싶은 곳 데려다 줬던 사람
근데 언제부턴가 내게 남친의 존재가
그게 전부여서 헤어진 거지만…..
심심하고 외롭다
그치~ 외롭지~ ㅠ 에휴~
헤어진다음 초반에 나두 진짜 심심하고 허하고 적적하고.. 적응하기 힘들었다..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는동안은 괜찮아도 퇴근하는 순간부터 적적함이 밀려와 ㅋㅋ
그게 전부여서 헤어지자고 한거야? 그것이 뭐가 문제여서 헤어졌나 궁금해서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남자친구가 살이 찌고나서부터 남자친구를 사랑한다기보단 그냥 데이트메이트로 느껴졌어. 스킨십을 피하게 되는 내 모습에 좀 스스로 환멸 느끼고 정 밖에 안 남은 거 같아서 정리했어.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워. 나도 얼마 전에 헤어졌는데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이유가 자기랑 비슷한 거 같아서 한번 물어봤어.
퍼즐1000개짜리 사서 해봐 당장 집중할 사소한게 좋더라구
나아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