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졌어.

서로 감정이 안좋아져서 헤어진게 아니고 진짜 서로 너무 사랑하는데 부모님이 너무 반대하셔서 헤어졌어. 진짜 부모님이 우리 둘이 억지로 갈라놨어 어제 헤어졌는데 아직도 연락은 하고 지내긴해..

결혼은 현실이라, 현실적인 부분에서 남자친구가 막혀서 나를 놔주기로 했고.. 일단 연락은 하는데 아직까지 실감은 안난다..

또 우리 부모님 선봐라 뭐하라 하겠지

2년반 사귀었고 제일 오래 만난 애였고 내가 사랑했던 남자는 얘 하나 뿐이라 아마 다른남자 못만날꺼같아.

너무 힘들다...ㅎㅎㅎ 어제 술먹고 울어서 눈 붓고 난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