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못잊겠어.
15일 만났어.
학회장이여서 바쁘다고 연락이 24시간도 안된적도 있거든.
나중에 걔가 하는말이 자기가 정말 못버틸것 같으면 헤어지자 할것 같다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으래.
그래서 저번 주말 2박3일 만나서 리프레쉬하자 이랬어.
만났는데 좀 쉬는것 같다고 하더라고?
그러더니 마지막 날에 쉬는게 쉬는게 아니었다.
우리 안맞는것 같다. 헤어지자.
맞춰나갈 시간도 없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직 나 너 좋아한다.
맞춰나가고 안되면 그 때 깔끔하게 헤어지겠다.
했는데
자기 할일하면서 나가라고만 소리치더라고...
내가 무릎까지 꿇었는데 112신고한다 소리치고, 결국 내쫓았어.
걔네 집문앞에서 울었는데, 고작 하는말이 안가?이거더라...
그렇게 헤어졌어.
걔는 어제부터 계속 게임중이더라.
나쁜놈인거 알겠는데 계속 마음이 아려와....
주말 2박3일 만날 때 관계했어?
웅웅 관계했지
관계만하고 끝낼려했나 이 씹새끼가 푸 ㅠ ㅠ ㅠ ㅠ 나는 솔직히 자기가 노력도했고 얼마나 마음아팠을까 예상이 되는게 슬프다.. 많이 힘들었을 거 같아.. 나는 극단적으로 헤어지는건 아니였지만 사람대 사람으로 이야기하고 안전이별했는데 저건 너무 남자 태도가 아쉽네..앞으로 좋은 인연이 닿을 거라 확신할게!! 🔥 하루종일 행복한 일만 있을꺼니 조금만 버텨보자 자기 할 거에 집중 열심히하면 조금이나마 잊혀지기 슈ㅣ을거같아!!
고마워 ㅠㅠㅠ 자기 따뜻한 위로 덕분에 힘이 난다!! 나도 조금씩 힘내볼게!!
과바과겠지만 나도 학회장이랑 사귀는 졸업동기 과CC야 24시간 연락이 안되는 것도 이해 안가는데 윗댓 말대로 관계가 목적이었나 싶네…
학생회놈들은 만나지말라는 말이 있어..
아니 미친 쓰레긴데 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