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가족 때문에 더 서운해
내가 지금 해외라서 그냥 이런거 편하게 아무때나 시간 관계없이 얘기 할 수 있는게 가족뿐이란 말야.
내가 헤어져서 힘들다고 위로 좀 해달라니까 전부터 남자친구 단점만 얘기하고 헤어지려고 하지 않았냐 부터 왜 자꾸 걔 얘기를 끄집어 내려고 하냐면서 자긴 위로 할만큼 했어서 안해줄거라고 하니까 너무 너무 서운해.. 위로도 내가 헤어졌다고 하니까 그래 잘했어~ 이정도로만 얘기하고 본인 하고 싶은 얘기 한거면서..
남자친구한테도 엄청 서운했던 부분이 내가 아플때 약 좀 사다달라고 했는데 자기 피곤하다고 못사다 준다고 했던 점이었는데, 이런 부분이 가족이랑 겹쳐보여서 더 서운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