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통화하는데 내가 나한테 짜증났거나 열 받았던적 있냐고 물어봤거든 그랬더니 남친이 같이 잘 때 내가 얘기하느라 잠 안 재우거나 저녁에 통화 막 4-50분 할 때 그런적이 있대 그러면서 저런 얘길 막 하는데 왤케 서운하지...? 나는 당연히 통화중에 지금 졸리니까 얘기 그만하고 자자 그러면 자라고 하지 근데 전화할때 저런거 나한테 말한적도 없으면서 이제와서 저때 피곤하고 자기 페이스 무너지는게 싫었는데 내가 서운하지않게 본인이 설명해야하는 그 성황 자체가 자긴 너무 스트레스였다고 얘기하는거야. 그냥 아 피곤하다 이런말은 나도 맨날하거든 그렇게 말하지말고 나한테 명확히 얘길 해줘야지 내가 자기 자고싶고 페이스 무너지는거ㅜ싫고 그런걸 말 안하면 내가 어케 알아?? 그리고 전여친이랑(전여친이 집착이 심했다고 해서 어느정도 얘기 들었었음) 영통도 한시간 넘게 막 했던거 내가 알아서 나도 별 대수롭지않게 통화 했지 좋으니까 목소리 더 듣고싶었고..근데 저렇게 서운하게 말하냐 그때 전여친한테나 그렇게 단호하게 말하던가 그땐 말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녔음서 아무튼 나한테 저러는게 너무 서운해.. 낼 같이 강릉 놀러가는데 섭섭해 진짜
*정보달라는 댓 달릴거같아서 미리 적음
캡처는 아이폰 skt만 쓸 수 있는 에이닷이라는 어플 통화 내용 녹음 기능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