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전화하면서 싸우다가
내가 엄청 우느라 콧물이 나왔어
나도 모르게 걍 들이마시느라 후우울쩍!
이렇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통화하면서 코나 들이마시고.
라는 말을 하더라..?
나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
평소에 비염 심하고 울면 코 많이 나오는 거 아는 사람이 그렇게 말한 게 너무 충격이고
사람의 기본적인 행동(?)에 저런 반응을 하는 게
우린 이미 끝난 건가..? 쟨 저런 것도 버거울 정도로 이젠 내가 마음 속에 없는 건가? 라는 생각 드는데…. 맞지..? 객관적으로 말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