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일년반 넘게 만나고 있는데 고민이이써 ..ㅠㅠ 중간 중간 우리 연애는 부부의 세계라고 할 정도로 문제가 정말 많았는데 이제 안정기 같은 느낌이거든 사건 사고도 없고 .. 오빠가 나 정말 사랑해주는 거 같은데 왜 맨날맨날 초반에 행복했던 기억 떠올리면 눈물이 날가??? 나도 오빠 정말 사랑하는데 내가 또 상처 받을까봐 자꾸 방어태세로 행동하게 돼 ㅠㅠ.... 말 한마디한마디 사소한거로 심각하게 반응하고 .. 관심 끌려고돜ㅋㅋ 내가 엄청 노력해 그런데 엄청엄청 작은일로(나랑 같이 게임하기로 했는데 친구랑 한다고 할때) 내가 마음이 살짝 상하면 그래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이렇게 생각하게 되고 자꾸 포기하게 돼
나 왜이러지 나도 좀 행복하고 싶은데.....
헉 이런 멀하기 미안하지만.. 나도 전남친이랑 3년 사귀고 서로 안정기 극복 못해서 권태기 와가지구 결국 헤어졌어.. 정확히 말하면 전남친이 환승이별해서..ㅠㅠㅠ 주변에서 다들 그럴 때 깊은대화를 계속 해야한다고 하더라구.. 남자들은 진짜 눈치 빠른 사람 아니면 보통 말 안하면 몰라서 말을 해야 안다고 하더라ㅠ 쓰니도 서로 대화 잘해봐!! 나처럼 어물쩡 하다가 떠나보내지 말구..ㅜ
헐ㅋㅋㅋㅋ2년이나장거리라닛 ㅠㅠ 우리는 걸어서 오분거리얌 오늘 오빠가 피곤해서 학교에 안갔는데 내가 다음에는 가지말고 나랑놀장 했더니 아냐 다음에는 가야해 이래서 몬가 몬가 마음이 찌르르 하고 속상했엉 말이라도 다음에는 같이놀자 이런거 듣고 싶었는데 빈말 절대 못하는 사람이라 ㅋㅋㅋㅋㅋ히ㅠ 맞어맞어 상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정작 나는 속으로 엄청 앓는거ㅡㅡ ㄴㅐ 맘 얘기하고 싶어도 연애 중반때쯤 내가 맨날 내 감정 얘기해서 오빠가 지쳤던 적이 있어서 얘기하기가 두려웡... 첨에 이런 행복이 또 올까 하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행복했는뎅
이렇게 얘기 잘 들어주는 자기들은 천사가 틀림업서
。•́-ก̀。 흐잉ㅜ 확실히 들어보니까 쟈기가 더 남자친구를 좋아하나부다ㅠㅠㅠ 너무 좋아하면 서운한 마음도 커지기 마련이거든..ㅜㅠ 나도 쟈기랑 똑같이 그랬었당ㅋㅋㅋㅋ힣 장거리를 안했으면 이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 내가 좀 더 얘기를 해보면 어땠을까 후회도 조곰 하기는 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그냥 그 때 행복함을 잃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ㅠ 자기두 이런 마음인거지?! 이 눈치없는 남자들은 우리 맘도 몰라주구 말이야~ 빈말 좀 해달라구!!😮💨
우와 나도 1년 반 정도 사귀었는데 나도 그래 만나면 툭툭 내뱉는 말에 상처받아서 항상 눈물 글썽글썽이야. 지난 월욜에는 약간 다퉜는데 남자친구는 권태기인 것 같다고 자기는 이전 경험이 있다보니 무섭다고 말하더라구 집에 데려다주면서 본인 잘못이라고 미안하다고 하긴 했어 이전에는 내가 다 받아줬는데 처음으로 짜증내고 화내서
그치 ㅠㅠㅠㅠㅠ구래서 일주일에 네번정도 보는데 세번은 눈물 글썽글썽 하는거같앜ㅋㅋㅋ ㅠㅠ신뢰가 쌓이구 잇긴한데 아직 두터운건 아니어서.. 조금만 연락안돼도 불안하고 ㅠㅠ 그렇넹 힝🥺 그래도 자기 남자친구는 먼저 사과도 할줄알고 -... 자기두 잘 풀길바래 ㅠㅠ 감정을 너무 내비쳐도 안좋고 안 내비쳐도 안좋자나 연애 너무 어렵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그날 하루만 다투고 사과하고 끝냈는데 나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어 퇴근 후 카톡도 약간 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