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여행갈 때마다 아빠한테 허락받아야 해서 너무 스트레스받아.. 첫 남자친구라서 첫 여행 때도 이것 때문에 부모님이랑 부딪히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어ㅠㅠ 엄마한테 말씀드리면 아빠한테 말해서 허락받으라고 하고 아빠는 남자친구를 탐탁치 않아 하셔서 여행 가는 것도 안 좋아하시는 게 눈에 보여..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거짓말 칠 상황이 안 돼서 다 말할 수밖에 없었는데 처음부터 그냥 다 말하지 말았을 걸 싶다… 나 이제 23살인데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걸로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 걸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