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자친구랑 여행가기로했는데 예산문제로 트러블이 생겼는데,
나는 백수상태라 여행계획 전부터 예산도 미리말하고 고민도하고 그랬단말이지
숙소도 티켓 등등 남친이 좀더 보태준다고 비싼거 유도해놓고,
막상 다 예매할때 되니까 갑자기 설명도없이 조금만 보탤수있다고 하는거야
사실 사정이있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기분이 나쁜거야
나는 가성비 여행가도 좋다는식으로 미리말했었고,
적어도 본인도 빠듯하면 상대방 예산도 같이 고려해주는 방식이면 좋겠는데, 돈 빌려줄테니 갚아달라라거나 생색내는방식이야
내입장에서는 돈보다도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없고 태도가 문제라고 느껴져, 내가 맘에 여유가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