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썸탈때 매일 밤마다 전화통화를 4시간넘게 했었거든?
만나고 보니까
잠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 어떻게 잠 참아가면서 새벽 두세시까지 전화를 했을까, 출근은 또 어떻게 한걸까 싶고 ㅋㅋㅋㅋㅋ
얼마전에는 엄마랑 전화하는데 소리가 계속 끊기고 안들려서 어디냐니까 내방이라는거야
내 방이 시골이라 전파가 잘 안터져서 안들리더라고
남자친구한테 말해주면서
소리도 잘 안들렸을텐데 전화를 매일 네시간이나 한거냐니까 씨익 웃으면서
“사랑의 힘으로 극복했지” 이러네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썸탈때는 달팽이관도 도와주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