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싸웠어
원래 서울에서 같이 살았었는데 남자친구 사정으로 본가 들어가야해서 남양주까지 가는 상황이라
그럼 너무 멀어지면 힘드니까 나도 그쪽으로 갈까? 해서 남자친구도 좋다 해서 나도 접점도 없는 남양주로 와있는 상태야.
난 여기 만날 친구도 뭣도 없으니 남자친구가 매 주 우리집에서 자고 가기로 했어
근데 방금 싸우는데 애정관계에 정말 많이 노력하는데 주변에서 제일 가깝게 보는 친구도 이친구가 노력을 하는지 의아해 해.
그래서 나는 정말 많이 노력했고 따라주는게 없어서 지친다 했어
그랬더니 자기는 매 주 날 만나려고 주말 약속도 안잡는게 노력이고 배려라네 ㅎ
그럼 너 하나 보려고 여기까지 온 나는 뭐가 되니.. ㅜㅎㅎ
내가 그 말은 좀 충격이다 했더니
주말에 약속 안잡고 너만 만나는것도 당연한건 아니잖아
이렇게 말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