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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1.10.29

남자친구랑 싸웠어
사내연애 중인데 내가 회사 근처에서 자취를 해
회사에선 자기 일하기 바빠서 얼굴도 자주 못보고 그래
그래서 그런지 내가 회사도 가깝고 그래서 집으로 데려와 항상
8시 출근이니 얘도 이게 편하고 좋지.. (남자친구는 회사랑 1~2시간 거리)
근데 문제는 평일엔 아침에 잠깐 저녁에 자기 전에 보는거라
내가 주말에도 심심하다고 붙어있으려고 해
근데 얘는 집에 가서 푹 쉬고 싶데 내가 너무 붙잡아 두는 건가?

그래서 이것 때문에 남자친구 주말에 집갓다가 일요일날 우리집 올 때 몇 번 싸워가지고(빨리오라고 해서..ㅎ 그래봤자 오후 5시 ㅎ) 이번에 내가 좀 마음가짐을 다시 해보고자
일주일에 몇 번 평일에 집에 가는 건 어떻냐고 그랬는데
너가 집에 가는 거 싫어하잖아 이렇게 답변을 하는거야
물론 나도 잘못 길들인 건 있어 혼자 사니까 너무 우울하고 심심하고 외로워서 가지말라고 그런게 시초였으니까
그래서 이번에
내가 생각을 좀 바꿔보려고 한다 너가 집에 가고 싶어하니까 평일에 가고 주말에 너 친구들 만날 때 본가 가면 되지 않겠냐 그랬더니
결국엔 주말에 집에 가지 말란거잖아 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이래가지구 너무 화가나는거야..
요즘 회사 바빠서 주말에 출근해가지구 둘 다 예민해서 자주 놀러 나가지도 않고 우리 집에서 쉴 때도 잘 안건들였는데ㅠ
아니 그래서 생각을 좀 고쳐먹으려고 너 주말이든 평일이든 너 집에 가고 싶을 때 나한테 얘기 좀 해달라고 이랬더니
화났냐고 너 말투가 화난거 같다고
화 안났다고 이랬더니 너 맘에 안들어서 그러는거잖아 이러는거야
화 안났고 이제 생각 좀 고쳐먹고 이해 좀 하려고 이렇게 얘기하는 거라고 이야기를 했지
듣고 코골고 자구 있어 지금 너무 화나ㅠ
중간에 깨서 나보고 왜 안자냐고 그래서
대답 안하냐고 그랬더니 좀 뒤척이더니 또 잔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서
내가 사과해야하는 부분이야..?
뭐 다른 방법은 없을까 대화가 안통해서 더이상 얘기도 못하겟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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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는 노력해 보려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왜 자꾸 자기가 화났다고 생각하는거지?ㅠㅠ

    2021.10.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보기엔 그냥 우리집에서 출근하는게 편하니까 말 돌리는 걸로 밖에 안보여…ㅠ

      2021.10.29좋아요1
  • user thumbnale
    포동포동 숫자들

    남자친구가 지금 자체적으로 텐션이 너무 떨어져있는거같아 자기가 좋다싫다를 떠나서 스트레스가 높은건지 뭔지 눕거나 자거나 일단 체력적으로 최소한으로만 움직이고 에너지를 축적하려는걸로보여

    2021.10.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짜증나 그런거 ㅜ 사내연애라 더 그렇겠다 난 자기가 조금은 독립심을 키웠으면 좋겠어 ! 남자친구가 그러는것도 분명 문제가 있어보이구

    2021.10.2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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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 남자친구가 보고싶다고 자기 집으로 와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고. 남친이 자취를 해. 긍데 사귄지 이제 두달되었고! 우리는 평일에는 한두번? 산책이나 영화 보고 집가고 주말동안은 같이 있었거든 근데 남친이 주말 하루는 각자 시간 가지는게 좋겠다고 우리 둘다 너무 잠만 자구 엄청 늘어져 있긴해서 하루만 같이 있어도 괜찮을거 같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좀 자주 만나는게 싫은가 보다 라고 느꼈어! 근데 이번주는 목요일에 보자고 정했는데 오늘 갑자기 와주면 안되냐고 너무 보고 싶다는거야. 근데 평일에는 거의 남친이랑 중간에서 보던가 아니면 우리동네 와서 산책하구 그랬어! 아니면 내가 남친집 가서 자고 출근하는 날도 있었고. 근데 내일 나는 또 출근해야하규 오늘은 운동을 하기로 맘을 먹었어서 못갈거 같다고 했거든. 근데 엄청 서운해 하더라고. 자기가 이렇게 와 달라고 한적 없었지 않냐고. 서운하다고.그래서 나는 오늘 운동 가려고 마음을 먹었었고. 내일 태풍도 오는데 출근이 좀 걱정되기도해서 못간거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알겠다규 이해한다고 하더라규… 자기가 이렇게 와달라고 한적 처음이지 않냐규 말하는데 사실 기억도 잘 안나고.. 그래도 나도 자취방 자주 갔었다고 느꼈는데. ㅠㅠ 이번주는 내일 하루만 보긴해. 내가 금토일 친구랑 여행을 가거든 그래서 더 서운함을 느낀구 같기듀하고 남친이 서운하다고 표현한거 첨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넹 자기들 😢😢😢ISTJ 남친 이해 안 되는 점이 있어 참고로 우린 둘다 직장인이고 취업은 둘다 1년 좀 넘었고 연애는 10달째야 연애 초반에는 평일이든 주말이든 나보려고 안달났었던 앤데 지금은 평일에 보면 다음날이 힘들어서 평일엔 안 보고 싶대 내가 잠깐 보는 건 어떠냐고 하니까 잠깐 보면 더 보고 싶고 더 같이 있고 싶고 같이 자고 싶어져서(둘다 자취) 안된대 그래서 주말에만 만나.... 서로 직장은 대중교통으로 20분 걸리고 자취방은 15분 거리인데ㅋㅋㅋㅋㅋ 평일에 아예 안봐ㅠ 근데 웃긴 건 한두달에 한번씩 자기 친구들은 평일에 봄... 만나서 저녁먹거나 간단하게 술마셔 마음이 식은 건가 싶은데 나랑 만나는 주말을 엄청 기대하고 주말 다른 약속 안잡고 나랑 놀 생각만 하고 주말에 내가 약속 생기면 되게 서운해하는 걸 보니 식은 건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내가 istj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평일에 나보면 다음날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서 안본다는 게 진짜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좀 서운해... 어떤 커플들은 아무리 바빠도 짬내서 10분 보는 걸로 행복해한다는데 우린 15분 거리에 살면서 얼굴도 못보는게...ㅠㅠ 서운해서 그러는데..내가 이상한걸까? 내 입장에서 말한거라 편파가 될 수 있지만..듣고 조언 부탁할게 ㅠㅠ 내가 요식업쪽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근데 서비스직이다보니 주말에는 매장에 있어서 가게를 봐야하고 매장이 바빠서 평일에도 쉬는 날 없이 일을 하고 있어..근데 남자친구는 공장쪽에서 운전 기사 일을 하고 있어서 주말에 쉬는 직업이야. 근데 직업이 다르다 보니 남자친구는 데이트를 못하니까 서운한가봐..그래서 매장이 한가해지면 데이트를 하자..미안하다 그러는데...본인은 일만 해서 힘들고 삶이 우울하데..사람마다 일하는 시간이 짧든 길든 힘들 수 있는데, 본인 쉰다고 나도 꼭 쉬어야 하고 데이트를 해야하는건 아니자나? 남자친구가 가게 일을 도와주면서 급여도 받으면서 일하는데 평일에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해주고 나는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1시까지 있다가 남자친구 퇴근하면 5시부터 10시까지 일하고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있으니 쉴 시간이 없어서 데이트를 못하고 있어 ㅠㅠ 그 전에는 알바생을 좀 많이 썼는데, 쉬는날에는 무조건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그게 아님 각자 일하고 있는거지..알바생 일할때는 알아서 하라그래..그러고 자기가 일할때는 내가 쉬면 왜 쉬냐고 쉴거면 일하라고 그러고..어떻게 해야될까?다짜고짜 본론으로 넘어가서 미안해 내가 좀 급해서 ㅠㅠ 일단 지금 남자친구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조금 바쁜 상태야 들어보니까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우리는 거의 주말에만 데이트 했어 남자친구가 알바를 주말에 해서 내가 남자친구 동네로 갔고, 갈 때는 12시 넘어서 택시 타고 갔어 지난주 일요일에 데이트를 했었는데 그때 데이트를 3주만에 한 거란 말이야 그래서 나는 당연히 오래 볼 줄 알았어 적어도 평소에 보던대로 볼 줄 알았지 그 상태로 남자친구네 동네로 갔어 근데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나한테 그러는 거야 “오늘은 막차타고 가야겠다 나 이따가 친구 집에서 축구 보기로 해서” 이중약속을 잡아놓고 나한테 말도 안 했더라고? 나는 이거에 화가 좀 났는데 당일에는 내가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걸까봐 말을 안 했어 하루 뒤에, 그러니까 월요일에 암만 생각해도 이건 너무한 거 같아서 대화로 풀어보려고 카톡으로 말을 꺼냈단 말이야? “그날 축구보기로 한 거 언제 잡은 약속이야?” “수요일에” “그럼 나한테 미리 말을 해주지 약속 있다고 나 막차 타고 가야될 거 같다고” “알겠어 담엔 말할게” 이런 대화를 했는데 사실 내가 말을 다 안 한 거였어 근데 알겠다고 해버리니까 할 말이 없잖아 화를 풀어보려고 한 대화였는데 더 화가 나더라구 또 하루 뒤에, 내가 일요일에 그랬던 거 서운하다고 얘기했었어 그러면서 왜 말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너 가면 뒤에 비는 시간이잖아 그래서 굳이 말 안 했어” 이러는 거야 나는 여기에서 더 화가 났고 그냥 알겠다고 하고 끝났어 수요일이 되니까 너무 화가 나는 거야 지금 이 상황이 미리 말 안 한 거에 화가 났고, 내가 굳이가 된 것도 화가 났어 그리고 나는 애초에 이중약속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더 화가 났었던 거 같아 그래서 수요일에 얘기를 했지 좀 장문이었어 이러이러해서 내가 화가 났다, 나는 이중약속이 예의없는 행동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바랬던 건 변명이 아니라 공감이었다, 서운한 감정 화난 감정에 공감해주길 바랬던 건데 그러지 않아서 서운했다, 사람들이랑 있을 텐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고 어쩌고 이렇게 말을 했어 그러고 늦은 시간이어서 나는 자고 일어났거든 목요일에 일어나서 보니까 “미안할 필욘 없고 너가 이렇게 말했으니까 다음부턴 신경 쓸게“ 이렇게 온 거야 나도 더이상 감정소모 하기 싫고 이정도면 알아들었겠지 싶어서 얘기는 더 안 했어 근데 남자친구 대답도 그렇고 하는 것도 그렇고 평소랑 다르더라 뭔가 ‘어차피 곧 끝날 거니까 마지막으로 잘해주자’ 이런 느낌? 내가 맨날 남자친구 동네로 갔다고 했잖아 어제(토요일) 데이트 했는데 우리 동네로 오겠다 하더라구 말로는 자기네 동네는 할 게 너무 없어서 그런 거라고 하길래 뭔가 좀 찜찜했지만 그러라고 했지 그래서 만났어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티켓은 내가 예매를 했어) 시간이 좀 남았어 한 시간 정도 뭐하면서 보낼까 하다가 음료 사들고 노래방에 가자고 얘기가 돼서 음료를 사고 노래방에 갔어 (둘 다 남자친구가 계산했어) 근데 노래방 가는 동안에 나 쳐다보지도 않고 밖에서 팔짱도 안 끼려고 하고 노래방에 있는 내내 계속 폰만 보는 거야 자리도 좀 떨어져 앉아있고.. 이때는 진짜 헤어지려나 보다 했지 근데 또 영화관에 가니까 갑자기 평소보다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 팝콘도 남자친구가 계산했어 영화 시작 전에는 뽀뽀도 하고 영화 보는 내내 손 잡고 있길래 그냥 나 화났나 눈치 봐서 그런가? 싶었어 그리고 영화 끝나고 전망대를 가려고 했었는데 (이건 나도 몰랐어 나 전망대 데려가려고 차끌고 왔다고 하더라) 내가 깜빡 잊고 못한 과제가 있어서 그거 때문에 헤어졌어 헤어지기 전까지도 사랑한다고 해주고 뽀뽀도 했어 그러고 집에 들어왔는데 또 그러네 연락도 늦고 답장도 뜨뜻미지근 하고.. 나도 내가 일요일에 있었던 일을 너무 오래 끌었다는 거 알아 스트레스 받는데 더 스트레스 준 것도 알고 근데 그게 이렇게까지 반응해야 할 일인가 싶어 헤어지는 준비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ㅠㅠㅠ안녕 자기들아?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 나는 레즈커플이야 내가 쭉 계속 남자만 사귀다 여자를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되었거든 우리 커플은 둘다 깁텍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 근데 이제 애인은 여자를 만나다 날 만났으니까 좀 해주는게 자연스럽고 잘 하는데 나는 처음이다보니까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나 자신 스스로 "와..나 진짜 섹스 못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애인이 나보고 장난으로 "너 키스 못 하니까 하려고 하면 식어서 하기가 싫어져" 라던가 어떤 영상을 하나보내면서 "이거 보면 섹스 마스터가 될수있어!" 이렇게 말을 하는거야..그래서 오늘 기분이 나빠서 내가 그런말 하지 말라고 나는 그런 말을 들으면 자존심이 깎이니까 해주고 싶어도 못 한다고 그러니 막 화를 내는거야 자기가 그렇게 잘 못 한거냐고 왜 너 혼자 못 한다고 생각하냐 거리면서...이런말 들을 때 마다 내 자존감도 깎이는거 같고 내가 이런 말 들어가면서 연애해야 하나 고민도 들어..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리고 내가 화를 내지 말고 이야기 했다면 싸우지는 않았을까..?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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