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싸웠는데 그냥 서로 피곤해서 별거 아닌걸로 싸운거 같단 말이야 근데 나도 남자친구한테 서운하고 남자친구도 나한테 서운한가봐 근데 대화를 하는데 말을 너무 심하게 해 한두번도 아니고 내가 말 좀 이쁘게 하라고 싸울 때 그렇게 행동하지말라고 했는데도 자기가 뭘 했다고 자기한테 그러냐고 그러고 있다…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얘가 싸울 때마다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
원래 싸울 때 어떻게 해결하냐가 가장 중요한데 그렇지 않아서 많아 지치겠네..
맞아 진짜 너무 힘들고 지쳐 싸울때마다 안 좋은 방법으로 싸우니까 평소에도 진지하게 얘기 나눠보고 그랬는데도 싸우기만하면 너무 심해져 헤어져야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나는 정이 좀 떨어진거 같아
말을 얼마나 심하게 하는데.....????
이미 정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그냥 오래 만나고 거의 매일 붙어지내서 얘가 너무 편하고 그래서 다니는데는 좋지만 정떨어졌다는 그것만큼은 너무 확실한거 같아 헤어진 적도 몇번 많은데 얘가 곧 군대 가거든 그 전에 아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송별회 하기로도 했고 군대가기 전에 차는거라고 말 많을까봐 무섭기도 해…
나같으면 걍 헤어질거같아 군대가기전에 더 잘해도 모자랄판에 저따구로 구는거는 걍 사람이 글러먹은거같아.... 아니면 자기가 먼저 자기지인들한테 선수쳐버려.... 말 너무 개좆같이 해서 이미 정떨어져버렸다 헤어지려한다 이런식으로.... 저새끼 왠지 헤어지고 나서 주변사람들한테 지 유리하게 말하고 당길거같다
얘는 내가 첫연애거든 많이 헤어져봤어 근데 나랑 그럴 때마다 내 욕을 하고 다니지는 않았는데 그냥 얘 주변인들은 날 싫어하고 나랑 같이 이어져있는 친구들은 얘랑 더 친한애들이 많고 거의 중립적인 애들이라서 힘드네 ㅜㅜ
하지 말라고 하는데 비협조적이고 되려 상대방 탓하면 더이상 말이 안 통할 거라고 봄... 더 힘들어지기 전에 헤어지는 게 어때
말은 너무 안 통하지 자기 화에 못 이겨서 불처럼 화내다가 갑자기 자기 혼자 식어서 사과하고 내가 안 받아주면 다시 화내 그러면서 자존심이라는 말 한번이라도 꺼내면 자기한테는 상처래 이럴때마다 헤어져야하나 고민이 정말 많이 돼
으 진짜 별로다 헤어지면 좋겠오